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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관련 40여 명 재산 조회 착수
입력 2016.12.28 (17:00) 수정 2016.12.28 (17:10)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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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 일가의 은닉 재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관련자 수십 명에 대한 재산 조회에도 착수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질문>
황경주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군요?

<답변>
오늘 오전 소환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한 특검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청와대가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문체부로 전달했는 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도 오늘 오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 조사를 받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지난 2014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로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는데요.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은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전 실장와 조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정무수석실에서 만든 블랙리스트가 교문수석실을 거쳐 문체부로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소환된 김 전 수석 이전에 교문수석이었던 모철민 현 프랑스 대사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모 전 수석은 오늘 귀국해 특검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질문>
최순실 씨 일가의 은닉 재산 의혹과 관련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죠?

<답변>
특검팀은 오늘 최 씨의 은닉 재산 의혹과 관련된 인물 40여 명에 대한 재산조회를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다만 재산 조회 대상이 누구인 지, 또 박근혜 대통령도 포함돼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는데요.

최순실 씨 일가와 친인척, 더블루K나 비덱스포츠 등 최 씨의 개인 회사에 이름을 올린 주변인들의 재산까지 광범위하게 추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더 필요한 금융 정보가 있다면 영장을 청구하겠다며 재산 추적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재산 추적과 역외 탈세에 밝은 전문가 2명을 특별 수사관으로 추가 채용하기도 했는데요.

금감원에서 넘겨받은 최 씨 주변인들에 대한 재산 내역을 바탕으로 은닉 재산 여부와 규모, 형성 과정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질문>
긴급 체포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죠?

<답변>
특검팀은 오늘 새벽 직권남용 혐의로 체포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다시 불러 조사 중입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삼성의 숙원사업이었는데요.

앞서 특검팀은 당시 합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이틀 연속 소환하고, 문 전 장관의 압력이 있었는 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청와대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을 통해 삼성 합병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 씨 측에 수십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뇌물'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 전 장관의 신변을 확보한 특검팀은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른바 대통령 비선 진료와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미국으로 다시 연수를 떠날 예정이던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를 출국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늘 오전부터는 김영재 성형외과와 차움의원, 서울대 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최순실 관련 40여 명 재산 조회 착수
    • 입력 2016-12-28 17:03:20
    • 수정2016-12-28 17:10:20
    뉴스 5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 일가의 은닉 재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관련자 수십 명에 대한 재산 조회에도 착수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질문>
황경주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군요?

<답변>
오늘 오전 소환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한 특검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청와대가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문체부로 전달했는 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도 오늘 오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 조사를 받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지난 2014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로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는데요.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은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전 실장와 조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정무수석실에서 만든 블랙리스트가 교문수석실을 거쳐 문체부로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소환된 김 전 수석 이전에 교문수석이었던 모철민 현 프랑스 대사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는데요.

모 전 수석은 오늘 귀국해 특검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질문>
최순실 씨 일가의 은닉 재산 의혹과 관련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죠?

<답변>
특검팀은 오늘 최 씨의 은닉 재산 의혹과 관련된 인물 40여 명에 대한 재산조회를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다만 재산 조회 대상이 누구인 지, 또 박근혜 대통령도 포함돼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는데요.

최순실 씨 일가와 친인척, 더블루K나 비덱스포츠 등 최 씨의 개인 회사에 이름을 올린 주변인들의 재산까지 광범위하게 추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더 필요한 금융 정보가 있다면 영장을 청구하겠다며 재산 추적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재산 추적과 역외 탈세에 밝은 전문가 2명을 특별 수사관으로 추가 채용하기도 했는데요.

금감원에서 넘겨받은 최 씨 주변인들에 대한 재산 내역을 바탕으로 은닉 재산 여부와 규모, 형성 과정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질문>
긴급 체포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죠?

<답변>
특검팀은 오늘 새벽 직권남용 혐의로 체포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다시 불러 조사 중입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삼성의 숙원사업이었는데요.

앞서 특검팀은 당시 합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이틀 연속 소환하고, 문 전 장관의 압력이 있었는 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청와대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을 통해 삼성 합병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 씨 측에 수십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뇌물'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 전 장관의 신변을 확보한 특검팀은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른바 대통령 비선 진료와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미국으로 다시 연수를 떠날 예정이던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를 출국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늘 오전부터는 김영재 성형외과와 차움의원, 서울대 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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