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계 ‘자금 잉여’ 2009년 이후 최저

입력 2016.12.28 (17:09) 수정 2016.12.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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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가계가 소비나 투자로 쓰지 않고 남긴 자금이 2분기보다 12조 원 넘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발표 자료를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3분기 동안 예금,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에서 빌린 돈을 뺀 '자금잉여'가 1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2분기 14조 천억 원 보다 12조 2천억원 줄어든 것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이는 신규 주택 구입 등의 요인으로 여유자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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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8 17:09:33
    • 수정2016-12-28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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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가계가 소비나 투자로 쓰지 않고 남긴 자금이 2분기보다 12조 원 넘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발표 자료를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3분기 동안 예금,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에서 빌린 돈을 뺀 '자금잉여'가 1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2분기 14조 천억 원 보다 12조 2천억원 줄어든 것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이는 신규 주택 구입 등의 요인으로 여유자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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