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빈틈 파고든 ‘북한 해외노동’ 취재후
입력 2016.12.29 (21:28)
수정 2016.12.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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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폴란드 현지를 취재한 허효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허 기자, 북한 대사관에 직접 들어가던데 사실상 북한땅 아니겠어요?
위험하지는 않던가요?
<답변>
저도 처음에는 북한 대사관 건물 안에 들어가도 되나 잡히면 어쩌나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외법권 지역이고 사실상 북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북한 대사관 안 식당이나 다른 곳들을 자유롭게 드나들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들어가 취재했습니다.
<질문>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겠네요.
북한 취재는 어디서나 힘들고 어려운데 이번 폴란드 취재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답변>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강력히 시행되는 상황에서 북한 대사관이라든지 노동자들이라든지 상당히 예민해져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미 저희 KBS 취재진 뿐 아니라 유럽 언론들도 북한 노동자들의 노예노동 실태를 여러 차례 다룬 바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하는 토마토 농장은 아예 접근 불가였고 노동자들을 시장이나 마트에서 겨우 만난다 해도 극도로 피해서 어려움이 컸습니다.
질문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미 남한이나 외국 언론 취재진을 어떻게 대할 지 사상 교육이 철저히 됐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질문>
폴란드의 북한 노동자를 취재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습니까?
<답변>
폴란드는 유럽연합에서 북한이 노동자들을 송출한 유일한 나라인데요.
중국이나 러시아, 몽골의 북한 노동자들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폴란드는 생소했습니다.
사전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폴란드 역시 북한 노동자들이 비참하게 지낸다는 걸 알게 됐고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
폴란드 현지를 취재한 허효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허 기자, 북한 대사관에 직접 들어가던데 사실상 북한땅 아니겠어요?
위험하지는 않던가요?
<답변>
저도 처음에는 북한 대사관 건물 안에 들어가도 되나 잡히면 어쩌나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외법권 지역이고 사실상 북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북한 대사관 안 식당이나 다른 곳들을 자유롭게 드나들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들어가 취재했습니다.
<질문>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겠네요.
북한 취재는 어디서나 힘들고 어려운데 이번 폴란드 취재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답변>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강력히 시행되는 상황에서 북한 대사관이라든지 노동자들이라든지 상당히 예민해져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미 저희 KBS 취재진 뿐 아니라 유럽 언론들도 북한 노동자들의 노예노동 실태를 여러 차례 다룬 바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하는 토마토 농장은 아예 접근 불가였고 노동자들을 시장이나 마트에서 겨우 만난다 해도 극도로 피해서 어려움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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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남한이나 외국 언론 취재진을 어떻게 대할 지 사상 교육이 철저히 됐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질문>
폴란드의 북한 노동자를 취재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습니까?
<답변>
폴란드는 유럽연합에서 북한이 노동자들을 송출한 유일한 나라인데요.
중국이나 러시아, 몽골의 북한 노동자들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폴란드는 생소했습니다.
사전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폴란드 역시 북한 노동자들이 비참하게 지낸다는 걸 알게 됐고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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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9 21:29:28
- 수정2016-12-29 2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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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현지를 취재한 허효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허 기자, 북한 대사관에 직접 들어가던데 사실상 북한땅 아니겠어요?
위험하지는 않던가요?
<답변>
저도 처음에는 북한 대사관 건물 안에 들어가도 되나 잡히면 어쩌나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외법권 지역이고 사실상 북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북한 대사관 안 식당이나 다른 곳들을 자유롭게 드나들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들어가 취재했습니다.
<질문>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겠네요.
북한 취재는 어디서나 힘들고 어려운데 이번 폴란드 취재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답변>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강력히 시행되는 상황에서 북한 대사관이라든지 노동자들이라든지 상당히 예민해져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미 저희 KBS 취재진 뿐 아니라 유럽 언론들도 북한 노동자들의 노예노동 실태를 여러 차례 다룬 바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하는 토마토 농장은 아예 접근 불가였고 노동자들을 시장이나 마트에서 겨우 만난다 해도 극도로 피해서 어려움이 컸습니다.
질문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미 남한이나 외국 언론 취재진을 어떻게 대할 지 사상 교육이 철저히 됐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질문>
폴란드의 북한 노동자를 취재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습니까?
<답변>
폴란드는 유럽연합에서 북한이 노동자들을 송출한 유일한 나라인데요.
중국이나 러시아, 몽골의 북한 노동자들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폴란드는 생소했습니다.
사전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폴란드 역시 북한 노동자들이 비참하게 지낸다는 걸 알게 됐고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
폴란드 현지를 취재한 허효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허 기자, 북한 대사관에 직접 들어가던데 사실상 북한땅 아니겠어요?
위험하지는 않던가요?
<답변>
저도 처음에는 북한 대사관 건물 안에 들어가도 되나 잡히면 어쩌나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외법권 지역이고 사실상 북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북한 대사관 안 식당이나 다른 곳들을 자유롭게 드나들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들어가 취재했습니다.
<질문>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겠네요.
북한 취재는 어디서나 힘들고 어려운데 이번 폴란드 취재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었나요?
<답변>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강력히 시행되는 상황에서 북한 대사관이라든지 노동자들이라든지 상당히 예민해져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미 저희 KBS 취재진 뿐 아니라 유럽 언론들도 북한 노동자들의 노예노동 실태를 여러 차례 다룬 바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일하는 토마토 농장은 아예 접근 불가였고 노동자들을 시장이나 마트에서 겨우 만난다 해도 극도로 피해서 어려움이 컸습니다.
질문조차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미 남한이나 외국 언론 취재진을 어떻게 대할 지 사상 교육이 철저히 됐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질문>
폴란드의 북한 노동자를 취재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습니까?
<답변>
폴란드는 유럽연합에서 북한이 노동자들을 송출한 유일한 나라인데요.
중국이나 러시아, 몽골의 북한 노동자들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폴란드는 생소했습니다.
사전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폴란드 역시 북한 노동자들이 비참하게 지낸다는 걸 알게 됐고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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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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