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가깝고 가까운 나라'

입력 2002.07.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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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을 함께 개최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는 정말 가까운 나라, 친근한 이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월드컵을 계기로 두 나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여러 교류 확대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신춘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 대회 기간에 한국팀 응원단이 모인 곳에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찾아와 열성적인 공동 응원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너무 멋있어요!
⊙기자: 한국과 독일이 준결승을 펼칠 때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재일동포와 일본인 5000여 명이 태극기와 일장기를 바꿔 흔들며 한마음이 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이 우승했으면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월드컵을 계기로 가깝고도 가까워진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소년 교류 확대 등 한일 미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가와구치(일본 외무장관): 성공적인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일 관계가 더 좋아졌으면 합니다.

⊙기자: 일본의 방송들도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관련 특집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한국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가라시(NHK 해설위원장): 한국과 일본이 서로를 귀중한 동반자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월드컵을 계기로 가깝고도 가까워진 한일 관계를 어떻게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느냐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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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가깝고 가까운 나라'
    • 입력 2002-07-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월드컵을 함께 개최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는 정말 가까운 나라, 친근한 이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월드컵을 계기로 두 나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여러 교류 확대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신춘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 대회 기간에 한국팀 응원단이 모인 곳에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찾아와 열성적인 공동 응원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너무 멋있어요! ⊙기자: 한국과 독일이 준결승을 펼칠 때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재일동포와 일본인 5000여 명이 태극기와 일장기를 바꿔 흔들며 한마음이 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이 우승했으면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월드컵을 계기로 가깝고도 가까워진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소년 교류 확대 등 한일 미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가와구치(일본 외무장관): 성공적인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일 관계가 더 좋아졌으면 합니다. ⊙기자: 일본의 방송들도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관련 특집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한국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가라시(NHK 해설위원장): 한국과 일본이 서로를 귀중한 동반자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월드컵을 계기로 가깝고도 가까워진 한일 관계를 어떻게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느냐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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