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훈장 취소, 전경환 씨·최태원 SK회장 등 39명

입력 2017.01.04 (12:18) 수정 2017.01.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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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 씨가 지난 1989년 징역형 선고로 서훈 자격을 잃은 지 27년 만에 국가 훈장이 취소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연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전경환 씨와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등 39명의 훈장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훈법에 따르면 3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 형을 받은 경우에는 서훈을 취소하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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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훈장 취소, 전경환 씨·최태원 SK회장 등 39명
    • 입력 2017-01-04 12:21:19
    • 수정2017-01-04 12: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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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 씨가 지난 1989년 징역형 선고로 서훈 자격을 잃은 지 27년 만에 국가 훈장이 취소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연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전경환 씨와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등 39명의 훈장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훈법에 따르면 3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 형을 받은 경우에는 서훈을 취소하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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