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로드, ‘외국인 선수 첫 500블록’ 달성

입력 2017.01.05 (21:47) 수정 2017.01.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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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의 악동 찰스 로드가 외국인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500블록을 달성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L의 대표적인 악동인 모비스의 찰스 로드가 2쿼터, 대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녹취> 중계 멘트 : "블록슛! 바로 이 순간이 로드의 통산 500블록 순간입니다."

500블록은 동부 김주성에 이어 KBL리그 통산 두 번째 기록.

지난 2010~2011시즌에 한국 무대에 데뷔한 로드는 500블록을 달성한 첫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로드 역시 손가락 다섯개를 활짝 펼쳐 보이며 기쁨의 순간을 자축했습니다.

경기를 보러 온 로드의 가족들도 치어리더들과 함께 코트에서 흥겨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에 앞서 로드는 1쿼터에만 두 개의 블록을 성공시키며 기록 달성을 예고했습니다.

경기 초반 LG 김종규의 골밑슛을 쳐냈고, 불과 1분 뒤 외국인 선수 메이스의 공격마저 몸을 날려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로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모비스는 4쿼터 막바지 메이스에게 결정적인 역전 3점포를 내주고 3연패에 빠졌습니다.

7위 LG는 4연패를 끊으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단독 선두 우리은행이 슈퍼 루키 박지수가 버틴 최하위 국민은행을 제압하며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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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로드, ‘외국인 선수 첫 500블록’ 달성
    • 입력 2017-01-05 21:47:30
    • 수정2017-01-05 22: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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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의 악동 찰스 로드가 외국인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500블록을 달성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L의 대표적인 악동인 모비스의 찰스 로드가 2쿼터, 대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녹취> 중계 멘트 : "블록슛! 바로 이 순간이 로드의 통산 500블록 순간입니다."

500블록은 동부 김주성에 이어 KBL리그 통산 두 번째 기록.

지난 2010~2011시즌에 한국 무대에 데뷔한 로드는 500블록을 달성한 첫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로드 역시 손가락 다섯개를 활짝 펼쳐 보이며 기쁨의 순간을 자축했습니다.

경기를 보러 온 로드의 가족들도 치어리더들과 함께 코트에서 흥겨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에 앞서 로드는 1쿼터에만 두 개의 블록을 성공시키며 기록 달성을 예고했습니다.

경기 초반 LG 김종규의 골밑슛을 쳐냈고, 불과 1분 뒤 외국인 선수 메이스의 공격마저 몸을 날려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로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모비스는 4쿼터 막바지 메이스에게 결정적인 역전 3점포를 내주고 3연패에 빠졌습니다.

7위 LG는 4연패를 끊으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단독 선두 우리은행이 슈퍼 루키 박지수가 버틴 최하위 국민은행을 제압하며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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