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아프간 탈레반 연쇄 폭탄 테러…54명 사망 외

입력 2017.01.11 (10:48) 수정 2017.0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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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단체 탈레반이 하루 네 차례의 폭탄 테러를 잇따라 일으켜 적어도 5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저녁, 수도 카불의 의사당 근처에서 두 차례의 폭탄 공격이 일어나 38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친 건데요.

사상자 대부분은 의회 직원을 포함한 민간인들이고 경찰과 군 병력 일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남부 지역 칸다하르 주와 헬만드 주에서도 각각 폭탄 공격으로 1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헝가리, 한파에 의류 기부 동참 잇따라

온도가 영하 28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헝가리에서 의류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피아니스트가 추운 겨울 따뜻한 옷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일명 '코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온라인으로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동참해 많은 옷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모인 옷들은 헝가리 곳곳 거리에 진열돼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일본, 올해의 럭키맨은?…새해 맞이 행사

일본에서 새해맞이 행사인 럭키맨 선발 대회가 열렸습니다.

출발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수천 명이 일제히 힘차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니시노미야 신사에서 열리는 행사인데요.

230미터를 전속력으로 달려 가장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는 사람이 올해의 행운을 차지한다는 대회입니다.

5천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도쿄에서 온 대학생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美 전자 담배 폭발…남성 12바늘 꿰매

미국에서 전자 담배 폭발 사고가 일어나 한 남성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남성이 전자 담배를 입에 물고 빨아들이는 순간, 갑자기 배터리가 폭발한 건데요.

남성은 입가에 화상을 입고 12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크고 작은 전자 담배 폭발 사고가 이어지면서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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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아프간 탈레반 연쇄 폭탄 테러…54명 사망 외
    • 입력 2017-01-11 10:28:29
    • 수정2017-01-11 11:00:2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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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단체 탈레반이 하루 네 차례의 폭탄 테러를 잇따라 일으켜 적어도 5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저녁, 수도 카불의 의사당 근처에서 두 차례의 폭탄 공격이 일어나 38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친 건데요.

사상자 대부분은 의회 직원을 포함한 민간인들이고 경찰과 군 병력 일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남부 지역 칸다하르 주와 헬만드 주에서도 각각 폭탄 공격으로 1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헝가리, 한파에 의류 기부 동참 잇따라

온도가 영하 28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헝가리에서 의류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피아니스트가 추운 겨울 따뜻한 옷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일명 '코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온라인으로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동참해 많은 옷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모인 옷들은 헝가리 곳곳 거리에 진열돼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일본, 올해의 럭키맨은?…새해 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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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수천 명이 일제히 힘차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니시노미야 신사에서 열리는 행사인데요.

230미터를 전속력으로 달려 가장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는 사람이 올해의 행운을 차지한다는 대회입니다.

5천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도쿄에서 온 대학생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美 전자 담배 폭발…남성 12바늘 꿰매

미국에서 전자 담배 폭발 사고가 일어나 한 남성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남성이 전자 담배를 입에 물고 빨아들이는 순간, 갑자기 배터리가 폭발한 건데요.

남성은 입가에 화상을 입고 12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크고 작은 전자 담배 폭발 사고가 이어지면서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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