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 오늘 오후 귀국…文, 충청 지지 호소
입력 2017.01.12 (06:07)
수정 2017.01.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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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귀국합니다.
사실상 대권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지율 1,2위를 다퉈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의 지지 기반인 충청을 찾아 견제에 나섰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에서 귀국 일성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 메시지와 함께 23만 달러 수수 의혹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 현충원과 고향인 충북 지역, 진도 팽목항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당분간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도운(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대변인) : "적어도 설 연휴까지는 삶의 현장을 다니면서 국민들 목소리 듣는데 아마 집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지율 1위를 다퉈왔던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 반 전 총장 고향인 충청을 찾았습니다.
반 전 총장이 친박, 비박 등과 제3지대를 만든다면 현 정권과 다를 바 없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충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그런 분들과 제3 지대를 만들어서 만약에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저는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의 재벌개혁안을 겨냥해 "법인세 인상이 빠져 있어 개혁 의사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5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귀국합니다.
사실상 대권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지율 1,2위를 다퉈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의 지지 기반인 충청을 찾아 견제에 나섰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에서 귀국 일성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 메시지와 함께 23만 달러 수수 의혹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 현충원과 고향인 충북 지역, 진도 팽목항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당분간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도운(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대변인) : "적어도 설 연휴까지는 삶의 현장을 다니면서 국민들 목소리 듣는데 아마 집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지율 1위를 다퉈왔던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 반 전 총장 고향인 충청을 찾았습니다.
반 전 총장이 친박, 비박 등과 제3지대를 만든다면 현 정권과 다를 바 없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충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그런 분들과 제3 지대를 만들어서 만약에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저는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의 재벌개혁안을 겨냥해 "법인세 인상이 빠져 있어 개혁 의사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5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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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1-12 07:14:58
<앵커 멘트>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귀국합니다.
사실상 대권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지율 1,2위를 다퉈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의 지지 기반인 충청을 찾아 견제에 나섰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에서 귀국 일성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 메시지와 함께 23만 달러 수수 의혹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 현충원과 고향인 충북 지역, 진도 팽목항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당분간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도운(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대변인) : "적어도 설 연휴까지는 삶의 현장을 다니면서 국민들 목소리 듣는데 아마 집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지율 1위를 다퉈왔던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 반 전 총장 고향인 충청을 찾았습니다.
반 전 총장이 친박, 비박 등과 제3지대를 만든다면 현 정권과 다를 바 없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충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그런 분들과 제3 지대를 만들어서 만약에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저는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의 재벌개혁안을 겨냥해 "법인세 인상이 빠져 있어 개혁 의사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5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귀국합니다.
사실상 대권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지율 1,2위를 다퉈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의 지지 기반인 충청을 찾아 견제에 나섰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에서 귀국 일성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 메시지와 함께 23만 달러 수수 의혹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 현충원과 고향인 충북 지역, 진도 팽목항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당분간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도운(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대변인) : "적어도 설 연휴까지는 삶의 현장을 다니면서 국민들 목소리 듣는데 아마 집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지율 1위를 다퉈왔던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 반 전 총장 고향인 충청을 찾았습니다.
반 전 총장이 친박, 비박 등과 제3지대를 만든다면 현 정권과 다를 바 없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충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그런 분들과 제3 지대를 만들어서 만약에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저는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의 재벌개혁안을 겨냥해 "법인세 인상이 빠져 있어 개혁 의사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5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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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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