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다시 한파…서해안 최고 8cm 많은 눈

입력 2017.01.12 (17:06) 수정 2017.01.12 (1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은 잠시 추위가 주춤했지만, 내일 또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밀려내려오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찬 공기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면서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1도로 예보되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예년기온을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을 만들어 내일 오전부터 중부지방과 호남, 영남 서부 내륙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최고 8cm의 눈이 쌓이겠고 그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의 눈은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다시 한파…서해안 최고 8cm 많은 눈
    • 입력 2017-01-12 17:07:18
    • 수정2017-01-12 17:35:47
    뉴스 5
<앵커 멘트>

오늘은 잠시 추위가 주춤했지만, 내일 또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밀려내려오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찬 공기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면서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1도로 예보되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예년기온을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을 만들어 내일 오전부터 중부지방과 호남, 영남 서부 내륙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최고 8cm의 눈이 쌓이겠고 그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의 눈은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