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 여객기에서 ‘아기 출산’…인천 회항

입력 2017.01.12 (17:26) 수정 2017.01.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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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청도로 가던 산동항공 비행기에서 20대 중국인 산모가 아이를 낳아 여객기가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이륙 직후 산모가 진통을 호소하자 기장이 긴급 회항을 결정했고 이륙 30분 후 다시 인천공항에 착륙해 산모와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기내에 있던 승객들은 산모의 출산을 축하하며, 회항에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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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행 여객기에서 ‘아기 출산’…인천 회항
    • 입력 2017-01-12 17:26:43
    • 수정2017-01-12 1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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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청도로 가던 산동항공 비행기에서 20대 중국인 산모가 아이를 낳아 여객기가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이륙 직후 산모가 진통을 호소하자 기장이 긴급 회항을 결정했고 이륙 30분 후 다시 인천공항에 착륙해 산모와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기내에 있던 승객들은 산모의 출산을 축하하며, 회항에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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