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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오늘 기준금리·올해 성장률 전망치 발표
입력 2017.01.13 (00:18) 수정 2017.01.13 (06:40) 경제

[연관 기사] ☞ [뉴스광장] 새해 첫 금통위…성장률 전망치 ‘주목’

한국은행이 오늘(13일) 오전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기준금리는 현재의 연 1.25%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와 급증한 가계부채가 기준금리 인하의 걸림돌이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전문가 200명 전원이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이달 금통위는 기준금리 보다는 한은의 올해 경제전망이 작년 10월보다 어떻게 달라졌을지가 관심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작년 10월에 제시한 2.8%에서 2%대 중반으로 0.2∼0.3%포인트가량 내리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부정청탁금지법 영향,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겹치면서 경기의 하방 요인이 커졌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6%로 대폭 내렸고, 민간 경제연구소나 해외 투자은행들도 올해 성장률을 2%대 초반 내지 중반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한국 경제는 2015년 2.6%와 작년 2.7%에 이어 올해까지 3년째 성장률이 2%대에 머물게 된다.

올해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통위 횟수가 12번에서 8번으로 줄어드는 데다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의 기술 방식도 개선되는 만큼 이런 변화가 통화정책을 둘러싼 금융시장과의 소통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관심사다.
  • 한국은행 오늘 기준금리·올해 성장률 전망치 발표
    • 입력 2017-01-13 00:18:04
    • 수정2017-01-13 06:40:36
    경제

[연관 기사] ☞ [뉴스광장] 새해 첫 금통위…성장률 전망치 ‘주목’

한국은행이 오늘(13일) 오전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기준금리는 현재의 연 1.25%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와 급증한 가계부채가 기준금리 인하의 걸림돌이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전문가 200명 전원이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이달 금통위는 기준금리 보다는 한은의 올해 경제전망이 작년 10월보다 어떻게 달라졌을지가 관심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작년 10월에 제시한 2.8%에서 2%대 중반으로 0.2∼0.3%포인트가량 내리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부정청탁금지법 영향,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겹치면서 경기의 하방 요인이 커졌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6%로 대폭 내렸고, 민간 경제연구소나 해외 투자은행들도 올해 성장률을 2%대 초반 내지 중반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한국 경제는 2015년 2.6%와 작년 2.7%에 이어 올해까지 3년째 성장률이 2%대에 머물게 된다.

올해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통위 횟수가 12번에서 8번으로 줄어드는 데다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의 기술 방식도 개선되는 만큼 이런 변화가 통화정책을 둘러싼 금융시장과의 소통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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