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가격 37일 만에 하락
입력 2017.01.13 (18:33)
수정 2017.01.14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관 기사] ☞ [뉴스광장] 달걀값 37일만에 하락…AI 신속 신고해야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던 달걀 소매 가격이 37일만에 하락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특란 기준 달걀 소매가격을 보면, 오늘 평균 가격은 30개 한 판에 9,491원으로, 어제 평균 가격 9,543원보다 52원, 약 0.5% 하락했다.
달걀 값이 떨어진 건 지난해 12월 7일 이후 37일만에 처음이다. 12월 7일 당시 가격은 5,602원이었다.
달걀 가격이 하락한 것은 최근 AI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고, 미국산 달걀까지 수입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산 달걀은 어제 정밀검사용 표본 150kg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으며, 내일은 200톤, 약 300만 개가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설 명절 전까지 약 1,500톤, 2,250만 개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달걀 가격 37일 만에 하락
-
- 입력 2017-01-13 18:33:16
- 수정2017-01-14 07:52:27

[연관 기사] ☞ [뉴스광장] 달걀값 37일만에 하락…AI 신속 신고해야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던 달걀 소매 가격이 37일만에 하락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특란 기준 달걀 소매가격을 보면, 오늘 평균 가격은 30개 한 판에 9,491원으로, 어제 평균 가격 9,543원보다 52원, 약 0.5% 하락했다.
달걀 값이 떨어진 건 지난해 12월 7일 이후 37일만에 처음이다. 12월 7일 당시 가격은 5,602원이었다.
달걀 가격이 하락한 것은 최근 AI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고, 미국산 달걀까지 수입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산 달걀은 어제 정밀검사용 표본 150kg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으며, 내일은 200톤, 약 300만 개가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설 명절 전까지 약 1,500톤, 2,250만 개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AI 확산 비상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