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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오른팔’ 강태용 징역 22년…수사 일단락
입력 2017.01.13 (19:12) 수정 2017.01.13 (19:2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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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희팔과 함께 5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 범행을 저지른 '2인자' 강태용에게 법원이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로써 건국 이래 최대 사기사건으로 불린 조희팔 사건의 수사는 일단락됐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에서 모습을 드러낸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

도피 7년 만에 현지 공안에게 붙잡힌 뒤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법원이 1년여의 심리 끝에 강태용에게 징역 22년과 추징금 12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인터뷰> 권민재(대구지법 공보판사) : "(피해자들이) 목숨을 끊고, 가족이 해체되기도 하는 등 우리 사회의 유·무형적 손실을 가한 아주 큰 사건입니다. 이에 법원은 그 죄질을 무겁게 보아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강태용은 지난 2006년부터 2년여 동안 조희팔 조직의 행정부사장으로 일하면서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 원대 유사수신 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수백억 원의 범죄수익금을 사건 은폐를 위한 금품 로비와 도피 자금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이 사건으로 기소한 인원은 구속 45명 등 모두 71명,

수사의 은폐나 축소를 대가로 조희팔 일당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처벌한 검찰·경찰 관계자만 8명에 이릅니다.

현장에서 재판을 지켜본 피해자 백여 명은 무기징역을 기대했던 만큼 아쉽긴 하지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국 이래 최대 사기'로 불린 조희팔 유사수신 범죄.

검찰수사는 일단락됐지만, 지금까지 찾아낸 범죄수익 수백억 원을 둘러싼 소송이 계속되는 등 피해자들의 고통은 진행형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 ‘조희팔 오른팔’ 강태용 징역 22년…수사 일단락
    • 입력 2017-01-13 19:14:51
    • 수정2017-01-13 19:24:44
    뉴스 7
<앵커 멘트>

조희팔과 함께 5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 범행을 저지른 '2인자' 강태용에게 법원이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로써 건국 이래 최대 사기사건으로 불린 조희팔 사건의 수사는 일단락됐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에서 모습을 드러낸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

도피 7년 만에 현지 공안에게 붙잡힌 뒤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법원이 1년여의 심리 끝에 강태용에게 징역 22년과 추징금 12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인터뷰> 권민재(대구지법 공보판사) : "(피해자들이) 목숨을 끊고, 가족이 해체되기도 하는 등 우리 사회의 유·무형적 손실을 가한 아주 큰 사건입니다. 이에 법원은 그 죄질을 무겁게 보아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강태용은 지난 2006년부터 2년여 동안 조희팔 조직의 행정부사장으로 일하면서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 원대 유사수신 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수백억 원의 범죄수익금을 사건 은폐를 위한 금품 로비와 도피 자금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이 사건으로 기소한 인원은 구속 45명 등 모두 71명,

수사의 은폐나 축소를 대가로 조희팔 일당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처벌한 검찰·경찰 관계자만 8명에 이릅니다.

현장에서 재판을 지켜본 피해자 백여 명은 무기징역을 기대했던 만큼 아쉽긴 하지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국 이래 최대 사기'로 불린 조희팔 유사수신 범죄.

검찰수사는 일단락됐지만, 지금까지 찾아낸 범죄수익 수백억 원을 둘러싼 소송이 계속되는 등 피해자들의 고통은 진행형입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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