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야 제맛!…겨울 축제 속으로
입력 2017.01.16 (12:43)
수정 2017.01.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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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도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바다까지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 이런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겨울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 위에 얼음덩어리가 둥둥 떠 다닙니다.
한파에 바다까지 얼기 시작한 겁니다.
북극해 유빙을 연상시키는 신기한 광경에 방문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인터뷰> 정찬일(경기도 화성시 궁평리 어촌계장) : "해마다 온도가 한 (영하)10도 이상으로 한파가 있을 때 연속 3일에서 5일 정도 (추우면) 이런 게 생깁니다."
한강 선착장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정박중인 요트 뒤쪽엔 고드름이 나란히 매달렸습니다.
동장군의 위세 속에서도 겨울 축제장들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녹취> "잡았다" "우와 이거 대박이야"
꽁꽁 언 얼음을 깨고 큼지막한 송어를 낚는 손맛은 추위를 잊게 만들 정도로 짜릿합니다.
<인터뷰> 윤경철(경기도 포천시) : "(얼마만에 잡으신 거예요?) 두 시간만에요. (춥진 않으세요?) 안 춥습니다."
<녹취> "잡으러 가자. 저기 있다."
얼어붙은 저수지는 가족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인터뷰> 신인섭(서울시 강동구) : "나와서 애들하고 놀다보니까 너무 즐겁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금 즐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오늘 아침까지 계속되다가 낮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도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바다까지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 이런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겨울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 위에 얼음덩어리가 둥둥 떠 다닙니다.
한파에 바다까지 얼기 시작한 겁니다.
북극해 유빙을 연상시키는 신기한 광경에 방문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인터뷰> 정찬일(경기도 화성시 궁평리 어촌계장) : "해마다 온도가 한 (영하)10도 이상으로 한파가 있을 때 연속 3일에서 5일 정도 (추우면) 이런 게 생깁니다."
한강 선착장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정박중인 요트 뒤쪽엔 고드름이 나란히 매달렸습니다.
동장군의 위세 속에서도 겨울 축제장들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녹취> "잡았다" "우와 이거 대박이야"
꽁꽁 언 얼음을 깨고 큼지막한 송어를 낚는 손맛은 추위를 잊게 만들 정도로 짜릿합니다.
<인터뷰> 윤경철(경기도 포천시) : "(얼마만에 잡으신 거예요?) 두 시간만에요. (춥진 않으세요?) 안 춥습니다."
<녹취> "잡으러 가자. 저기 있다."
얼어붙은 저수지는 가족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인터뷰> 신인섭(서울시 강동구) : "나와서 애들하고 놀다보니까 너무 즐겁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금 즐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오늘 아침까지 계속되다가 낮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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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워야 제맛!…겨울 축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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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6 12:49:01
- 수정2017-01-16 13:15:39
<앵커 멘트>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도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바다까지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 이런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겨울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 위에 얼음덩어리가 둥둥 떠 다닙니다.
한파에 바다까지 얼기 시작한 겁니다.
북극해 유빙을 연상시키는 신기한 광경에 방문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인터뷰> 정찬일(경기도 화성시 궁평리 어촌계장) : "해마다 온도가 한 (영하)10도 이상으로 한파가 있을 때 연속 3일에서 5일 정도 (추우면) 이런 게 생깁니다."
한강 선착장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정박중인 요트 뒤쪽엔 고드름이 나란히 매달렸습니다.
동장군의 위세 속에서도 겨울 축제장들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녹취> "잡았다" "우와 이거 대박이야"
꽁꽁 언 얼음을 깨고 큼지막한 송어를 낚는 손맛은 추위를 잊게 만들 정도로 짜릿합니다.
<인터뷰> 윤경철(경기도 포천시) : "(얼마만에 잡으신 거예요?) 두 시간만에요. (춥진 않으세요?) 안 춥습니다."
<녹취> "잡으러 가자. 저기 있다."
얼어붙은 저수지는 가족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인터뷰> 신인섭(서울시 강동구) : "나와서 애들하고 놀다보니까 너무 즐겁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금 즐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오늘 아침까지 계속되다가 낮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도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바다까지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 이런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겨울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 위에 얼음덩어리가 둥둥 떠 다닙니다.
한파에 바다까지 얼기 시작한 겁니다.
북극해 유빙을 연상시키는 신기한 광경에 방문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인터뷰> 정찬일(경기도 화성시 궁평리 어촌계장) : "해마다 온도가 한 (영하)10도 이상으로 한파가 있을 때 연속 3일에서 5일 정도 (추우면) 이런 게 생깁니다."
한강 선착장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정박중인 요트 뒤쪽엔 고드름이 나란히 매달렸습니다.
동장군의 위세 속에서도 겨울 축제장들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녹취> "잡았다" "우와 이거 대박이야"
꽁꽁 언 얼음을 깨고 큼지막한 송어를 낚는 손맛은 추위를 잊게 만들 정도로 짜릿합니다.
<인터뷰> 윤경철(경기도 포천시) : "(얼마만에 잡으신 거예요?) 두 시간만에요. (춥진 않으세요?) 안 춥습니다."
<녹취> "잡으러 가자. 저기 있다."
얼어붙은 저수지는 가족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인터뷰> 신인섭(서울시 강동구) : "나와서 애들하고 놀다보니까 너무 즐겁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금 즐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가 오늘 아침까지 계속되다가 낮부터 조금씩 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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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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