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이제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특검에 소환됩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장혁진 기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조금 전 특검에 도착했다고요?
<리포트>
네, 김기춘 전 실장이 조금 전인 오전 9시 45분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냐" 등 기자들의 질문들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정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2015년 2월까지 청와대의 2인자로 불리는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 실행을 총지휘했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작성·관리가 국민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을 구속하면서 영장에 이례적으로 '헌법 위반' 항목을 적시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문체부 차관에게 "1급 실국장 6명의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하는 등 고위 공무원 인사에 개입한 정황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9시 15분 쯤에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특검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이 같은 날 소환되기 때문에, 두 사람의 대질 조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이제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특검에 소환됩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장혁진 기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조금 전 특검에 도착했다고요?
<리포트>
네, 김기춘 전 실장이 조금 전인 오전 9시 45분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냐" 등 기자들의 질문들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정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2015년 2월까지 청와대의 2인자로 불리는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 실행을 총지휘했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작성·관리가 국민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을 구속하면서 영장에 이례적으로 '헌법 위반' 항목을 적시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문체부 차관에게 "1급 실국장 6명의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하는 등 고위 공무원 인사에 개입한 정황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9시 15분 쯤에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특검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이 같은 날 소환되기 때문에, 두 사람의 대질 조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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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김기춘 특검 출석
-
- 입력 2017-01-17 09:57:38
- 수정2017-01-17 10:17:29
<앵커 멘트>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이제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특검에 소환됩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장혁진 기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조금 전 특검에 도착했다고요?
<리포트>
네, 김기춘 전 실장이 조금 전인 오전 9시 45분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냐" 등 기자들의 질문들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정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2015년 2월까지 청와대의 2인자로 불리는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 실행을 총지휘했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작성·관리가 국민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을 구속하면서 영장에 이례적으로 '헌법 위반' 항목을 적시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문체부 차관에게 "1급 실국장 6명의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하는 등 고위 공무원 인사에 개입한 정황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9시 15분 쯤에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특검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이 같은 날 소환되기 때문에, 두 사람의 대질 조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이제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특검에 소환됩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장혁진 기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조금 전 특검에 도착했다고요?
<리포트>
네, 김기춘 전 실장이 조금 전인 오전 9시 45분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냐" 등 기자들의 질문들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정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2015년 2월까지 청와대의 2인자로 불리는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관리, 실행을 총지휘했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작성·관리가 국민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을 구속하면서 영장에 이례적으로 '헌법 위반' 항목을 적시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문체부 차관에게 "1급 실국장 6명의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하는 등 고위 공무원 인사에 개입한 정황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9시 15분 쯤에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특검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이 같은 날 소환되기 때문에, 두 사람의 대질 조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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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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