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메이 총리, “EU 단일시장·관세동맹” 탈퇴

입력 2017.01.17 (20:30) 수정 2017.01.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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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잠시 뒤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와 관련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연설문을 먼저 입수한 현지 언론들은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 단일 시장과 관세 동맹 탈퇴를 분명히 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국 집권당인 보수당이 주도하는 브렉시트는 동유럽 등에서 밀려오는 경제적 이민자들의 통제에 초점을 두고 있어 회원국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야 기존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는 유럽연합과 맞서고 있는데요.

결국 메이 총리는 단일 시장과 관세동맹보다 주권을 더 우선하는 하드 브렉시트를 결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메이 총리는 영국 국경 통제권, 유럽연합으로부터 독자적인 사법권 확보 등의 구체적인 12가지 브렉시트 목표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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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7 20:34:47
    • 수정2017-01-17 2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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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잠시 뒤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와 관련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연설문을 먼저 입수한 현지 언론들은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 단일 시장과 관세 동맹 탈퇴를 분명히 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국 집권당인 보수당이 주도하는 브렉시트는 동유럽 등에서 밀려오는 경제적 이민자들의 통제에 초점을 두고 있어 회원국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야 기존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는 유럽연합과 맞서고 있는데요.

결국 메이 총리는 단일 시장과 관세동맹보다 주권을 더 우선하는 하드 브렉시트를 결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메이 총리는 영국 국경 통제권, 유럽연합으로부터 독자적인 사법권 확보 등의 구체적인 12가지 브렉시트 목표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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