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권 연장’ 견제…潘 ‘정치 교제’ 띄우기
입력 2017.01.18 (06:09)
수정 2017.01.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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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의 집권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며 반 전 총장을 거듭 견제했습니다.
통합 행보의 하나로 어제 봉하마을과 팽목항을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은 '정치 교체'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정책 구상 등을 담은 대담집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집중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반기문 전 총장이 대통령 되는 것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고, 이명박 정권의 부활이라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옥이라도 갈 것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밝히고,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네번째 정책 구상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표합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 마을을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노 전 대통령도 정치교체를 말했다며 자신의 '정치교체론'을 띄우는 동시에 문 전 대표의 정권교체론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 "어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사생결단으로 죽기살기 식으로 정권만을 잡겠다 이런 행태는 지양돼야..."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분향했습니다.
오늘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대구를 방문하는 등 영호남을 잇는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 전 총장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야권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현장만 다녀 가는데 그치지 않겠다며 피해 복구 지원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주장에 대해 누구를 구속하라는 게 민주주의냐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이재명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의 집권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며 반 전 총장을 거듭 견제했습니다.
통합 행보의 하나로 어제 봉하마을과 팽목항을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은 '정치 교체'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정책 구상 등을 담은 대담집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집중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반기문 전 총장이 대통령 되는 것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고, 이명박 정권의 부활이라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옥이라도 갈 것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밝히고,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네번째 정책 구상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표합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 마을을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노 전 대통령도 정치교체를 말했다며 자신의 '정치교체론'을 띄우는 동시에 문 전 대표의 정권교체론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 "어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사생결단으로 죽기살기 식으로 정권만을 잡겠다 이런 행태는 지양돼야..."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분향했습니다.
오늘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대구를 방문하는 등 영호남을 잇는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 전 총장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야권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현장만 다녀 가는데 그치지 않겠다며 피해 복구 지원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주장에 대해 누구를 구속하라는 게 민주주의냐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이재명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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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06:11:16
- 수정2017-01-18 0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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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의 집권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며 반 전 총장을 거듭 견제했습니다.
통합 행보의 하나로 어제 봉하마을과 팽목항을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은 '정치 교체'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정책 구상 등을 담은 대담집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집중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반기문 전 총장이 대통령 되는 것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고, 이명박 정권의 부활이라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옥이라도 갈 것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밝히고,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네번째 정책 구상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표합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 마을을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노 전 대통령도 정치교체를 말했다며 자신의 '정치교체론'을 띄우는 동시에 문 전 대표의 정권교체론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 "어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사생결단으로 죽기살기 식으로 정권만을 잡겠다 이런 행태는 지양돼야..."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분향했습니다.
오늘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대구를 방문하는 등 영호남을 잇는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 전 총장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야권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현장만 다녀 가는데 그치지 않겠다며 피해 복구 지원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주장에 대해 누구를 구속하라는 게 민주주의냐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이재명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의 집권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라며 반 전 총장을 거듭 견제했습니다.
통합 행보의 하나로 어제 봉하마을과 팽목항을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은 '정치 교체'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정책 구상 등을 담은 대담집을 발표하면서 자신이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집중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반기문 전 총장이 대통령 되는 것은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고, 이명박 정권의 부활이라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옥이라도 갈 것이라며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밝히고, 군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네번째 정책 구상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표합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 마을을 찾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노 전 대통령도 정치교체를 말했다며 자신의 '정치교체론'을 띄우는 동시에 문 전 대표의 정권교체론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 "어떤 정권을 잡기 위해서 사생결단으로 죽기살기 식으로 정권만을 잡겠다 이런 행태는 지양돼야..."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분향했습니다.
오늘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대구를 방문하는 등 영호남을 잇는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 전 총장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야권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현장만 다녀 가는데 그치지 않겠다며 피해 복구 지원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라는 주장에 대해 누구를 구속하라는 게 민주주의냐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이재명 시장을 겨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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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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