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2월 초까지 대통령 대면조사 추진
입력 2017.01.18 (06:07)
수정 2017.01.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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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대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조사를 하겠다며 시한을 정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모든 의혹의 정점에 박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검은 다음 달 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성사되기 전까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 조사 방침을 세운 것은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복안으로도 읽힙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측은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대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조사를 하겠다며 시한을 정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모든 의혹의 정점에 박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검은 다음 달 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성사되기 전까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 조사 방침을 세운 것은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복안으로도 읽힙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측은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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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2월 초까지 대통령 대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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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06:08:55
- 수정2017-01-18 0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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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대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조사를 하겠다며 시한을 정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모든 의혹의 정점에 박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검은 다음 달 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성사되기 전까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 조사 방침을 세운 것은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복안으로도 읽힙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측은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대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 측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조사를 하겠다며 시한을 정했습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대통령 대면조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늦어도 2월 초순까지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모든 의혹의 정점에 박 대통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도 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검은 다음 달 초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성사되기 전까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다음 달 초 대통령 대면 조사 방침을 세운 것은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복안으로도 읽힙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측은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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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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