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英 간 첫 화물열차 18일 만에 런던 도착

입력 2017.01.19 (20:32) 수정 2017.01.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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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중국을 잇는 첫 화물 열차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3천 5백만 위안 상당의 제품을 컨테이너 34개에 싣고 지난 1일, 중국 저장성 이우시를 출발한 뒤 만 2천여 킬로미터를 18일에 걸쳐 달려온 건데요.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를 중국에서 이어지게 하려는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이 더 구체적으로 실현된 셈입니다.

항공편보다 저렴하고 해상통로보다 운송 기간이 짧다는 이점은 있지만 아직은 해상 운송보다 물량이 적어 경제적 의미는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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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9 20:34:24
    • 수정2017-01-19 2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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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중국을 잇는 첫 화물 열차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3천 5백만 위안 상당의 제품을 컨테이너 34개에 싣고 지난 1일, 중국 저장성 이우시를 출발한 뒤 만 2천여 킬로미터를 18일에 걸쳐 달려온 건데요.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를 중국에서 이어지게 하려는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이 더 구체적으로 실현된 셈입니다.

항공편보다 저렴하고 해상통로보다 운송 기간이 짧다는 이점은 있지만 아직은 해상 운송보다 물량이 적어 경제적 의미는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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