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안종범 7차 공판…재단 핵심 관계자 출석
입력 2017.01.24 (09:31)
수정 2017.01.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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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일곱번재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재판에선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이 잇따라 증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연결합니다.
장혁진 기자, 오늘 재판에선 어떤 증인들이 출석하나요?
<리포트>
네, 오늘 10시 10분부터 열리는 재판에선 K스포츠재단의 정동춘 전 이사장과 노승일 전 부장이 증인으로 나옵니다.
재판부는 오전에는 정 전 이사장, 오후에는 노 전 부장을 소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정 전 이사장은 최순실 씨가 다녔던 마사지센터의 원장 출신으로, 최 씨의 추천으로 K스포츠재단의 이사장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가 K스포츠재단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고 있지 않았던 만큼, 검찰 측에선 정 전 이사장이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 배경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재단 상황을 잘 알던 핵심인사로 꼽히기 때문에, 최 씨가 재단의 운영과 인사에 얼마나 개입했는지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최 씨 측은 재단 운영 개입이 일부 인사 추천 등 제한적인 수준이었다고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출석이 예정된 노승일 전 부장은 이른바 '내부 고발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앞서 국회 청문회에서 최 씨의 위증 지시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최 씨가 독일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법정에서 정 전 이사장과 노 전 부장이 최 씨가 재단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박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땠는지 등 구체적인 증언을 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일곱번재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재판에선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이 잇따라 증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연결합니다.
장혁진 기자, 오늘 재판에선 어떤 증인들이 출석하나요?
<리포트>
네, 오늘 10시 10분부터 열리는 재판에선 K스포츠재단의 정동춘 전 이사장과 노승일 전 부장이 증인으로 나옵니다.
재판부는 오전에는 정 전 이사장, 오후에는 노 전 부장을 소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정 전 이사장은 최순실 씨가 다녔던 마사지센터의 원장 출신으로, 최 씨의 추천으로 K스포츠재단의 이사장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가 K스포츠재단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고 있지 않았던 만큼, 검찰 측에선 정 전 이사장이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 배경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재단 상황을 잘 알던 핵심인사로 꼽히기 때문에, 최 씨가 재단의 운영과 인사에 얼마나 개입했는지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최 씨 측은 재단 운영 개입이 일부 인사 추천 등 제한적인 수준이었다고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출석이 예정된 노승일 전 부장은 이른바 '내부 고발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앞서 국회 청문회에서 최 씨의 위증 지시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최 씨가 독일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법정에서 정 전 이사장과 노 전 부장이 최 씨가 재단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박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땠는지 등 구체적인 증언을 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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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안종범 7차 공판…재단 핵심 관계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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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일곱번재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재판에선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이 잇따라 증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연결합니다.
장혁진 기자, 오늘 재판에선 어떤 증인들이 출석하나요?
<리포트>
네, 오늘 10시 10분부터 열리는 재판에선 K스포츠재단의 정동춘 전 이사장과 노승일 전 부장이 증인으로 나옵니다.
재판부는 오전에는 정 전 이사장, 오후에는 노 전 부장을 소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정 전 이사장은 최순실 씨가 다녔던 마사지센터의 원장 출신으로, 최 씨의 추천으로 K스포츠재단의 이사장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가 K스포츠재단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고 있지 않았던 만큼, 검찰 측에선 정 전 이사장이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 배경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재단 상황을 잘 알던 핵심인사로 꼽히기 때문에, 최 씨가 재단의 운영과 인사에 얼마나 개입했는지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최 씨 측은 재단 운영 개입이 일부 인사 추천 등 제한적인 수준이었다고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출석이 예정된 노승일 전 부장은 이른바 '내부 고발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앞서 국회 청문회에서 최 씨의 위증 지시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최 씨가 독일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법정에서 정 전 이사장과 노 전 부장이 최 씨가 재단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박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땠는지 등 구체적인 증언을 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일곱번재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재판에선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이 잇따라 증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연결합니다.
장혁진 기자, 오늘 재판에선 어떤 증인들이 출석하나요?
<리포트>
네, 오늘 10시 10분부터 열리는 재판에선 K스포츠재단의 정동춘 전 이사장과 노승일 전 부장이 증인으로 나옵니다.
재판부는 오전에는 정 전 이사장, 오후에는 노 전 부장을 소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정 전 이사장은 최순실 씨가 다녔던 마사지센터의 원장 출신으로, 최 씨의 추천으로 K스포츠재단의 이사장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가 K스포츠재단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고 있지 않았던 만큼, 검찰 측에선 정 전 이사장이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 배경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재단 상황을 잘 알던 핵심인사로 꼽히기 때문에, 최 씨가 재단의 운영과 인사에 얼마나 개입했는지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최 씨 측은 재단 운영 개입이 일부 인사 추천 등 제한적인 수준이었다고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출석이 예정된 노승일 전 부장은 이른바 '내부 고발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앞서 국회 청문회에서 최 씨의 위증 지시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최 씨가 독일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법정에서 정 전 이사장과 노 전 부장이 최 씨가 재단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박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땠는지 등 구체적인 증언을 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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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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