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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들
입력 2017.01.26 (08:27) 수정 2017.01.26 (09:1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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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로트 여왕 장윤정 씨, 방송인 홍석천 씨, 조영구 씨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전국 노래자랑’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37년간 1800회가 넘게 방송된 ‘전국 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녹취> 수지 : "왜 바로 못 알아봤을까."

트로트 계를 꽉 쥐고 있는 장윤정, 김혜연, 박상철 씨부터 잘 나가는 방송인 홍석천, 조영구, 김신영, 김재욱 씨까지~

놀랍게도 이들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단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슨 프로그램이냐고요?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반짝 나왔다 사라질 때에도 37년째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프로그램!

바로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 노래자랑입니다.

<녹취> 송해 : "전국! 노래자랑~~"

언제 어디서도 모르는 사람 없이 모두를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 전국노래자랑은 이렇게 역대 최장수 프로그램으로써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인데요.

1980년부터 지금까지 37년! 1800회가 넘는 방송을 이어온 만큼, 수많은 실력자들이 이곳을 거쳤습니다.

<녹취> 조영구 : "저도 바로 전국노래자랑 출신입니다. 91년도 청주 무심천변에서 바로 이 노래입니다. 이 노래로 상을 받았는데...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1991년 청주편에 출연해 조용필 씨의 ‘모나리자’를 불렀던 조영구 씨!

<녹취> 조영구(방송인) : "그 당시에 노래를 좀 잘한다는 사람, 그리고 또 가수에 꿈이 있는 사람, 가수 등용문처럼 전국노래자랑을 나갔어요."

당시 우수상을 탄 조영구 씨! 어린 시절부터 갈고 닦아 온 노력 덕분이었다는데요. 무슨 노력을 하셨던 거죠?

<녹취> 조영구(방송인) :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야 되니까 노래를 잘 해야 되잖아요. 중학교 2학년 때 제가 충주에 가면 달천강 다리 밑에 가가지고 매일 두 시간씩 노래했어요."

장시간의 방송에도 끄떡없이 성대 튼튼하기로 유명한 조영구 씨! 발판이 아마 저 때부터 시작됐나 싶네요.

한편, 벼르고 별러 출연한 조영구 씨에 비해 우연히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고, 가수의 길을 가게 된 스타도 있다는데요~

<녹취> 오마이걸 : "내 맘이 하루 종일 한동안 싱숭생숭하더니 이러려고 그랬던 걸~"

바로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 씨입니다.

<녹취> 승희(가수 ‘오마이걸’ 멤버) : "아빠께서 인제에 볼일이 있으셔서 다녀오시던 길에 고속도로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보신 거예요. 그걸 보고 딸이 나갔으면 참 좋겠다 싶으셔서..."

아버지의 권유로 우연히 참가했다는 승희 씨, 특별한 준비 없이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는데요~

<녹취> 승희 : "자옥아~ 자옥아~"

어린 나이에도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였는데요. 구성진 노래로 모두를 감탄케 했던 승희 씨!

역시 전국노래자랑 출연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하죠~

<녹취> 승희(가수 ‘오마이걸’ 멤버) : "(전국노래자랑은) 지금의 오마이걸 멤버들을 만나게 해주고 오마이걸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해준 그 첫 문과 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

반면, 승희 씨보다 더 어린 나이에 출연해 인기상을 수상한 재간둥이가 있습니다. 바로 떡잎부터 남달랐던 국악 소녀, 7살 송소희 씨인데요~

<녹취> 송소희 : "민요 짱, 시조 짱 송소희! 박수 많이 쳐 주세요~"

<녹취> 송소희 : "너도 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송소희 씨, 당시 인기상도 모자라 이후 2번이나 최우수상을 탔고요. 연말 결선에선 최연소로 대상까지 수상했다고 하니 송소희 씨야 말로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 맞네요~

그렇다면 전국노래자랑의 상징! MC 송해 선생님이 뽑은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요?

<녹취> 김승우 :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 중에 가장 대박 난 가수가 있다면 누군가요? 아까 박상철 씨라고, ‘자옥아’, ‘무조건’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이죠."

트로트계의 아이돌 박상철 씨였네요~

<녹취> 박상철 : "삼척시 남자 미용사 1호 박상철입니다."

<녹취> 박상철 : "이젠 내 곁을 떠나버린 내 사랑~ 흩어지는 구름이 되어~"

강원도 삼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던 헤어디자이너가 1993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탄 후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이죠.

<녹취> 박상철(가수) : "제가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전국노래자랑 나가기 전에 가수를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전국노래자랑 아니었으면 가수 데뷔도 못 했죠."

전국노래자랑이 없었다면 그의 뛰어난 노래 실력도 빛을 보지 못했겠죠? 전국노래자랑은 이렇듯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장인데요. 앞으로도 제2, 제3의 박상철이 탄생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들
    • 입력 2017-01-26 08:28:08
    • 수정2017-01-26 09:11:5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트로트 여왕 장윤정 씨, 방송인 홍석천 씨, 조영구 씨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전국 노래자랑’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37년간 1800회가 넘게 방송된 ‘전국 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녹취> 수지 : "왜 바로 못 알아봤을까."

트로트 계를 꽉 쥐고 있는 장윤정, 김혜연, 박상철 씨부터 잘 나가는 방송인 홍석천, 조영구, 김신영, 김재욱 씨까지~

놀랍게도 이들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단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슨 프로그램이냐고요?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반짝 나왔다 사라질 때에도 37년째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프로그램!

바로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 노래자랑입니다.

<녹취> 송해 : "전국! 노래자랑~~"

언제 어디서도 모르는 사람 없이 모두를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 전국노래자랑은 이렇게 역대 최장수 프로그램으로써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인데요.

1980년부터 지금까지 37년! 1800회가 넘는 방송을 이어온 만큼, 수많은 실력자들이 이곳을 거쳤습니다.

<녹취> 조영구 : "저도 바로 전국노래자랑 출신입니다. 91년도 청주 무심천변에서 바로 이 노래입니다. 이 노래로 상을 받았는데...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1991년 청주편에 출연해 조용필 씨의 ‘모나리자’를 불렀던 조영구 씨!

<녹취> 조영구(방송인) : "그 당시에 노래를 좀 잘한다는 사람, 그리고 또 가수에 꿈이 있는 사람, 가수 등용문처럼 전국노래자랑을 나갔어요."

당시 우수상을 탄 조영구 씨! 어린 시절부터 갈고 닦아 온 노력 덕분이었다는데요. 무슨 노력을 하셨던 거죠?

<녹취> 조영구(방송인) :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야 되니까 노래를 잘 해야 되잖아요. 중학교 2학년 때 제가 충주에 가면 달천강 다리 밑에 가가지고 매일 두 시간씩 노래했어요."

장시간의 방송에도 끄떡없이 성대 튼튼하기로 유명한 조영구 씨! 발판이 아마 저 때부터 시작됐나 싶네요.

한편, 벼르고 별러 출연한 조영구 씨에 비해 우연히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고, 가수의 길을 가게 된 스타도 있다는데요~

<녹취> 오마이걸 : "내 맘이 하루 종일 한동안 싱숭생숭하더니 이러려고 그랬던 걸~"

바로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 씨입니다.

<녹취> 승희(가수 ‘오마이걸’ 멤버) : "아빠께서 인제에 볼일이 있으셔서 다녀오시던 길에 고속도로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보신 거예요. 그걸 보고 딸이 나갔으면 참 좋겠다 싶으셔서..."

아버지의 권유로 우연히 참가했다는 승희 씨, 특별한 준비 없이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는데요~

<녹취> 승희 : "자옥아~ 자옥아~"

어린 나이에도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였는데요. 구성진 노래로 모두를 감탄케 했던 승희 씨!

역시 전국노래자랑 출연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하죠~

<녹취> 승희(가수 ‘오마이걸’ 멤버) : "(전국노래자랑은) 지금의 오마이걸 멤버들을 만나게 해주고 오마이걸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해준 그 첫 문과 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

반면, 승희 씨보다 더 어린 나이에 출연해 인기상을 수상한 재간둥이가 있습니다. 바로 떡잎부터 남달랐던 국악 소녀, 7살 송소희 씨인데요~

<녹취> 송소희 : "민요 짱, 시조 짱 송소희! 박수 많이 쳐 주세요~"

<녹취> 송소희 : "너도 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송소희 씨, 당시 인기상도 모자라 이후 2번이나 최우수상을 탔고요. 연말 결선에선 최연소로 대상까지 수상했다고 하니 송소희 씨야 말로 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 맞네요~

그렇다면 전국노래자랑의 상징! MC 송해 선생님이 뽑은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요?

<녹취> 김승우 :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 중에 가장 대박 난 가수가 있다면 누군가요? 아까 박상철 씨라고, ‘자옥아’, ‘무조건’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이죠."

트로트계의 아이돌 박상철 씨였네요~

<녹취> 박상철 : "삼척시 남자 미용사 1호 박상철입니다."

<녹취> 박상철 : "이젠 내 곁을 떠나버린 내 사랑~ 흩어지는 구름이 되어~"

강원도 삼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던 헤어디자이너가 1993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탄 후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이죠.

<녹취> 박상철(가수) : "제가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전국노래자랑 나가기 전에 가수를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전국노래자랑 아니었으면 가수 데뷔도 못 했죠."

전국노래자랑이 없었다면 그의 뛰어난 노래 실력도 빛을 보지 못했겠죠? 전국노래자랑은 이렇듯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장인데요. 앞으로도 제2, 제3의 박상철이 탄생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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