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뉴욕 지하철역을 강타한 즉흥 댄스파티

<앵커 멘트>

생각만 해도 지치고 힘든 지하철 출근길을 설 첫날처럼 신나고 가뿐하게 바꿔준 이색 이벤트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뉴욕의 한 지하철역인데요.

갑자기 통로 한편에서 음향장비를 설치하는 남자!

뒤이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함께 댄스파티를 열어보자며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처음엔 망설이던 사람들도 덩달아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신나게 막춤을 추는가 하면, 육중한 체구의 남성은 바닥에 몸을 쓸어가며 숨겨왔던 댄스 열정을 발산합니다.

뉴욕의 한 영상 예술가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지하철역을 무대로 즉흥 댄스파티를 마련한 건데요.

잠시나마 남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즐거운 표정으로 댄스 삼매경에 빠진 뉴욕 시민들!

이날만큼은 출근길의 피로는 훌훌 털고 유쾌한 하루를 시작했을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