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절정…오후 7시쯤 해소

입력 2017.01.27 (11:59) 수정 2017.01.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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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첫날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몰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유대 기자! 현재 고속도로 소통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제부터 시작된 정체가 다 풀리기도 전에 귀성 정체는 오늘 새벽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서울요금소는 일단 지나기가 수월한 편인데요.

하지만 고속도로에 접어들면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소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차량 흐름이 답답합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 2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강릉까지 4시간이 것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귀성 정체는 지금 절정을 향했다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해, 오후 7시에서 8시쯤에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제외하곤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새벽 일부 지역에 내린 눈과 비로 도로 상황이 걱정됐었는데요.

도로공사는 눈의 양이 많지 않았고, 제설 작업도 모두 끝내 통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로가 얼어 붙은 곳이 있을수 있으니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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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절정…오후 7시쯤 해소
    • 입력 2017-01-27 12:00:59
    • 수정2017-01-27 12:08:22
    뉴스 12
<앵커 멘트>

설 연휴 첫날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몰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유대 기자! 현재 고속도로 소통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어제부터 시작된 정체가 다 풀리기도 전에 귀성 정체는 오늘 새벽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서울요금소는 일단 지나기가 수월한 편인데요.

하지만 고속도로에 접어들면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소통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차량 흐름이 답답합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 2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강릉까지 4시간이 것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귀성 정체는 지금 절정을 향했다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해, 오후 7시에서 8시쯤에는 일부 상습 정체 구간을 제외하곤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새벽 일부 지역에 내린 눈과 비로 도로 상황이 걱정됐었는데요.

도로공사는 눈의 양이 많지 않았고, 제설 작업도 모두 끝내 통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로가 얼어 붙은 곳이 있을수 있으니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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