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트리플크라운’ 현대캐피탈, 2위 탈환!

입력 2017.01.30 (21:50) 수정 2017.01.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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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문성민의 활약으로 앞세워 OK저축은행을 물리치고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후위에서 날아올라 스파이크를 터뜨립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도 노련한 연타로 에이스를 만들어냅니다.

이어서 강력한 힘이 실린 서브로 OK저축은행 수비에 균열을 일으킵니다.

<녹취> 중계멘트 : "강한 서브~ 서브 득점! 한세트 3개째 서브 득점을 성공시키는 문성민."

3세트 들어선 속공수로 변신해 개인 시간차 공격까지 성공시킵니다.

문성민은 서브 에이스 4개 포함 19득점을 쏟아부으며 개인 통산 5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센터인 신영석과 최민호까지 포지션을 파괴하며 좌우 공격에 가담한 현대캐피탈의 공격은 변화무쌍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올시즌 최단 시간인 79분 만에 OK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박주형(현대캐피탈 레프트) : "저는 항상 수비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싶고, 이번 경기를 통해서 분위기도 올라가고 경기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반면 8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자절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여자부에선 기업은행이 리쉘과 김희진, 박정아, 삼각편대의 힘으로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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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민 트리플크라운’ 현대캐피탈, 2위 탈환!
    • 입력 2017-01-30 21:52:32
    • 수정2017-01-30 22: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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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문성민의 활약으로 앞세워 OK저축은행을 물리치고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후위에서 날아올라 스파이크를 터뜨립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도 노련한 연타로 에이스를 만들어냅니다.

이어서 강력한 힘이 실린 서브로 OK저축은행 수비에 균열을 일으킵니다.

<녹취> 중계멘트 : "강한 서브~ 서브 득점! 한세트 3개째 서브 득점을 성공시키는 문성민."

3세트 들어선 속공수로 변신해 개인 시간차 공격까지 성공시킵니다.

문성민은 서브 에이스 4개 포함 19득점을 쏟아부으며 개인 통산 5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센터인 신영석과 최민호까지 포지션을 파괴하며 좌우 공격에 가담한 현대캐피탈의 공격은 변화무쌍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올시즌 최단 시간인 79분 만에 OK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박주형(현대캐피탈 레프트) : "저는 항상 수비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싶고, 이번 경기를 통해서 분위기도 올라가고 경기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반면 8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자절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여자부에선 기업은행이 리쉘과 김희진, 박정아, 삼각편대의 힘으로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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