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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효자’…걸림돌은 여전
입력 2017.02.02 (06:36) 수정 2017.02.02 (08:2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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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우리 수출이 1년 전보다 11% 넘게 증가했습니다.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본격적인 회복세로 보기엔 여전히 걸림돌이 많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세한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반도체 부품, 창업 초기부터 기술 개발에 집중한 결과, 최근엔 해외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출 목표를 크게 늘렸습니다.

<녹취> 정영배((주)ISC 대표) :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 돼서 네임밸류가 있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수출 목표는 (매출 대비)70%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와 함께, 세계 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40% 이상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살아나면서 지난달 우리 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1% 이상 늘었습니다.

4년 만의 두자릿수 증가, 33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증가입니다.

반도체 뿐 아니라 석유 제품과 석유 화학, 디스플레이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가전 등의 수출은 크게 줄었습니다.

<녹취> 채희봉(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수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의 확대, 중국의 성장 둔화 등 하방리스크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상 최악을 기록하다 이제야 한숨 돌린 수출, 국제유가 상승 등 외적인 영향이 컸던 만큼 본격적인 회복세로 볼지는 몇 달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는 게 정부 진단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 반도체 ‘수출 효자’…걸림돌은 여전
    • 입력 2017-02-02 06:41:20
    • 수정2017-02-02 08:20:3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달 우리 수출이 1년 전보다 11% 넘게 증가했습니다.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본격적인 회복세로 보기엔 여전히 걸림돌이 많습니다.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세한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반도체 부품, 창업 초기부터 기술 개발에 집중한 결과, 최근엔 해외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출 목표를 크게 늘렸습니다.

<녹취> 정영배((주)ISC 대표) :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 돼서 네임밸류가 있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수출 목표는 (매출 대비)70%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와 함께, 세계 반도체 시장이 커지면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40% 이상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살아나면서 지난달 우리 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11% 이상 늘었습니다.

4년 만의 두자릿수 증가, 33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증가입니다.

반도체 뿐 아니라 석유 제품과 석유 화학, 디스플레이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가전 등의 수출은 크게 줄었습니다.

<녹취> 채희봉(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수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의 확대, 중국의 성장 둔화 등 하방리스크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사상 최악을 기록하다 이제야 한숨 돌린 수출, 국제유가 상승 등 외적인 영향이 컸던 만큼 본격적인 회복세로 볼지는 몇 달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는 게 정부 진단입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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