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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2% ‘껑충’…4년 3개월 만에 최대
입력 2017.02.02 (19:22) 수정 2017.02.02 (19:3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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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달걀 대란 여파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크게 뛰었고, 석유류 가격이 급등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올랐습니다.

이는 2012년 10월, 2.1%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0%대를 유지했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지난달 2%대로 올라섰습니다.

AI 여파로 달걀값은 1년 전보다 61.9% 올라 지난해 12월 8.7%보다 상승 폭이 7배 확대됐습니다.

이밖에 무와 배추, 당근 값이 급등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8.5%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 반등으로 석유류도 1년 전보다 8.4%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교통 가격과 공업제품 관련 물가도 줄줄이 상승했습니다.

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는 2.4% 상승해 2012년 2월 2.5%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식품 가격이 4.4%나 오르면서 생활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가격 상승률은 5.3%로 2012년 4월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 먹는 채소, 과일 등의 물가인 신선식품지수는 12%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석유류, 달걀 가격 상승 영향이 컸고 도시가스 가격 하락 폭도 축소되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소비자물가 2% ‘껑충’…4년 3개월 만에 최대
    • 입력 2017-02-02 19:29:34
    • 수정2017-02-02 19:32:16
    뉴스 7
<앵커 멘트>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달걀 대란 여파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크게 뛰었고, 석유류 가격이 급등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올랐습니다.

이는 2012년 10월, 2.1%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0%대를 유지했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지난달 2%대로 올라섰습니다.

AI 여파로 달걀값은 1년 전보다 61.9% 올라 지난해 12월 8.7%보다 상승 폭이 7배 확대됐습니다.

이밖에 무와 배추, 당근 값이 급등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8.5%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 반등으로 석유류도 1년 전보다 8.4%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교통 가격과 공업제품 관련 물가도 줄줄이 상승했습니다.

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는 2.4% 상승해 2012년 2월 2.5%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식품 가격이 4.4%나 오르면서 생활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가격 상승률은 5.3%로 2012년 4월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 먹는 채소, 과일 등의 물가인 신선식품지수는 12%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석유류, 달걀 가격 상승 영향이 컸고 도시가스 가격 하락 폭도 축소되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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