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도전으로!…중학생 히말라야를 품다
입력 2017.02.04 (06:48)
수정 2017.02.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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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마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용기와 극기를 배우겠다며 히말라야에 도전했습니다.
극한에 맞선 중학생들의 16일간의 여정을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만년설로 빛나는 산봉우리가 푸른 하늘 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히말라야.
성인도 오르기 힘든 이곳을 중학생들이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정윤재(해운중학교 1학년) : "처음에는 히말라야 갈지 몰랐어요. 그냥 말만 좀 부풀려서 그냥 애들끼리 같이 산 탈 줄 알았는데…"
학교 특화 교육의 마지막 관문이 된 히말라야 등반.
지리산과 한라산을 오르며 체력을 단련했지만, 하루 10시간의 산행은 쉽지 않았습니다.
<녹취> 선생님 : "4시간 반 걷고난 소감이 어떻습니까?"
<녹취> 강민균(해운중학교 1학년) : "굉장히 힘듭니다."
온몸을 파고 드는 추위에도 서로 응원하며 꼬박 5일을 걷고 또 걸었습니다.
<녹취> 조성현(해운중학교 1학년) : "길 옆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풀들이 자라고 있어서 마치 내가 사자의 등 위를 걷고 있는것 같았다."
마침내 눈 앞에 펼쳐진 히말라야의 고봉들.
<녹취> 김성열(해운중학교 3학년) : "마지막 남은 힘들을 짜내 우리는 마침내 정상에 올라섰다. 안나푸르나 남봉 마르디 히말 마차푸차레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돌아오는 길.
학생들은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네팔에서 저마다의 세상을 그립니다.
<녹취> 정윤재(해운중학교 1학년) : "내가 무슨 꿈을 꾸면 10년 뒤에 해야 할 각오 이런걸 적고 있어요."
16일간의 여정.
학생들은 히말라야를 가슴에 품고 훌쩍 성장해 돌아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경남 마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용기와 극기를 배우겠다며 히말라야에 도전했습니다.
극한에 맞선 중학생들의 16일간의 여정을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만년설로 빛나는 산봉우리가 푸른 하늘 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히말라야.
성인도 오르기 힘든 이곳을 중학생들이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정윤재(해운중학교 1학년) : "처음에는 히말라야 갈지 몰랐어요. 그냥 말만 좀 부풀려서 그냥 애들끼리 같이 산 탈 줄 알았는데…"
학교 특화 교육의 마지막 관문이 된 히말라야 등반.
지리산과 한라산을 오르며 체력을 단련했지만, 하루 10시간의 산행은 쉽지 않았습니다.
<녹취> 선생님 : "4시간 반 걷고난 소감이 어떻습니까?"
<녹취> 강민균(해운중학교 1학년) : "굉장히 힘듭니다."
온몸을 파고 드는 추위에도 서로 응원하며 꼬박 5일을 걷고 또 걸었습니다.
<녹취> 조성현(해운중학교 1학년) : "길 옆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풀들이 자라고 있어서 마치 내가 사자의 등 위를 걷고 있는것 같았다."
마침내 눈 앞에 펼쳐진 히말라야의 고봉들.
<녹취> 김성열(해운중학교 3학년) : "마지막 남은 힘들을 짜내 우리는 마침내 정상에 올라섰다. 안나푸르나 남봉 마르디 히말 마차푸차레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돌아오는 길.
학생들은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네팔에서 저마다의 세상을 그립니다.
<녹취> 정윤재(해운중학교 1학년) : "내가 무슨 꿈을 꾸면 10년 뒤에 해야 할 각오 이런걸 적고 있어요."
16일간의 여정.
학생들은 히말라야를 가슴에 품고 훌쩍 성장해 돌아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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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와 도전으로!…중학생 히말라야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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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4 06:51:36
- 수정2017-02-04 07:21:48
<앵커 멘트>
경남 마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용기와 극기를 배우겠다며 히말라야에 도전했습니다.
극한에 맞선 중학생들의 16일간의 여정을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만년설로 빛나는 산봉우리가 푸른 하늘 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히말라야.
성인도 오르기 힘든 이곳을 중학생들이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정윤재(해운중학교 1학년) : "처음에는 히말라야 갈지 몰랐어요. 그냥 말만 좀 부풀려서 그냥 애들끼리 같이 산 탈 줄 알았는데…"
학교 특화 교육의 마지막 관문이 된 히말라야 등반.
지리산과 한라산을 오르며 체력을 단련했지만, 하루 10시간의 산행은 쉽지 않았습니다.
<녹취> 선생님 : "4시간 반 걷고난 소감이 어떻습니까?"
<녹취> 강민균(해운중학교 1학년) : "굉장히 힘듭니다."
온몸을 파고 드는 추위에도 서로 응원하며 꼬박 5일을 걷고 또 걸었습니다.
<녹취> 조성현(해운중학교 1학년) : "길 옆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풀들이 자라고 있어서 마치 내가 사자의 등 위를 걷고 있는것 같았다."
마침내 눈 앞에 펼쳐진 히말라야의 고봉들.
<녹취> 김성열(해운중학교 3학년) : "마지막 남은 힘들을 짜내 우리는 마침내 정상에 올라섰다. 안나푸르나 남봉 마르디 히말 마차푸차레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돌아오는 길.
학생들은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네팔에서 저마다의 세상을 그립니다.
<녹취> 정윤재(해운중학교 1학년) : "내가 무슨 꿈을 꾸면 10년 뒤에 해야 할 각오 이런걸 적고 있어요."
16일간의 여정.
학생들은 히말라야를 가슴에 품고 훌쩍 성장해 돌아왔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경남 마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용기와 극기를 배우겠다며 히말라야에 도전했습니다.
극한에 맞선 중학생들의 16일간의 여정을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만년설로 빛나는 산봉우리가 푸른 하늘 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히말라야.
성인도 오르기 힘든 이곳을 중학생들이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정윤재(해운중학교 1학년) : "처음에는 히말라야 갈지 몰랐어요. 그냥 말만 좀 부풀려서 그냥 애들끼리 같이 산 탈 줄 알았는데…"
학교 특화 교육의 마지막 관문이 된 히말라야 등반.
지리산과 한라산을 오르며 체력을 단련했지만, 하루 10시간의 산행은 쉽지 않았습니다.
<녹취> 선생님 : "4시간 반 걷고난 소감이 어떻습니까?"
<녹취> 강민균(해운중학교 1학년) : "굉장히 힘듭니다."
온몸을 파고 드는 추위에도 서로 응원하며 꼬박 5일을 걷고 또 걸었습니다.
<녹취> 조성현(해운중학교 1학년) : "길 옆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풀들이 자라고 있어서 마치 내가 사자의 등 위를 걷고 있는것 같았다."
마침내 눈 앞에 펼쳐진 히말라야의 고봉들.
<녹취> 김성열(해운중학교 3학년) : "마지막 남은 힘들을 짜내 우리는 마침내 정상에 올라섰다. 안나푸르나 남봉 마르디 히말 마차푸차레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돌아오는 길.
학생들은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네팔에서 저마다의 세상을 그립니다.
<녹취> 정윤재(해운중학교 1학년) : "내가 무슨 꿈을 꾸면 10년 뒤에 해야 할 각오 이런걸 적고 있어요."
16일간의 여정.
학생들은 히말라야를 가슴에 품고 훌쩍 성장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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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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