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상가 화재’ 원인 본격 조사

입력 2017.02.05 (11:59) 수정 2017.02.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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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친 경기도 화성 화재 사고의 합동 현장 감식이 오늘 오전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소방관계자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경기도 동탄 주상복합 대형상가 화재 사고의 현장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경기도 화성 동부경찰서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관계자 등이 합동 감식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작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내용 등을 분석해 철거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조치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방안전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대피 안내방송도 뒤늦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어,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비상벨이 제때 작동했는지, 적절한 대피 유도 조치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숨진 4명에 대한 국과수 부검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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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상가 화재’ 원인 본격 조사
    • 입력 2017-02-05 12:01:28
    • 수정2017-02-05 12:06:26
    뉴스 12
<앵커 멘트>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친 경기도 화성 화재 사고의 합동 현장 감식이 오늘 오전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소방관계자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정밀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경기도 동탄 주상복합 대형상가 화재 사고의 현장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경기도 화성 동부경찰서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관계자 등이 합동 감식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작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내용 등을 분석해 철거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조치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방안전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대피 안내방송도 뒤늦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어,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비상벨이 제때 작동했는지, 적절한 대피 유도 조치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숨진 4명에 대한 국과수 부검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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