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정’ 공방 계속…‘보수 단일화’ 충돌
입력 2017.02.06 (23:14)
수정 2017.02.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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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을 둘러싸고 야권에선 오늘도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범보수진영에서도 '보수 단일화론'을 놓고 대선주자들이 충돌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권과도 연정을 할 수 있다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 논란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산 대상과 청산 주체간 이종교배는 안된다"며 비판했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잘못된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했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대연정 같은 밀실에서 하는 구정치를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연정 대상으로 거론된 새누리당도 개헌이 전제되지 않은 연정론은 현실성이 없고 혼란만 부추긴다며 경계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헌법에 규정 없는 대연정 제안은 본말 전도된 정치공학적 접근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선거공학적 접근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새로운 정치를 하려는 소신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관련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공무원시험학원을 찾아 청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들은 '보수 후보 단일화'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보수후보 단일화론은 해당 행위라며 유승민 의원을 면전에서 비판했지만, 유 의원은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선 5선의 원유철 의원이 대선 전 개헌을 제안하며, 대선출마를 선언했고, 3선의 안상수 의원도 출판기념회에서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을 둘러싸고 야권에선 오늘도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범보수진영에서도 '보수 단일화론'을 놓고 대선주자들이 충돌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권과도 연정을 할 수 있다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 논란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산 대상과 청산 주체간 이종교배는 안된다"며 비판했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잘못된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했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대연정 같은 밀실에서 하는 구정치를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연정 대상으로 거론된 새누리당도 개헌이 전제되지 않은 연정론은 현실성이 없고 혼란만 부추긴다며 경계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헌법에 규정 없는 대연정 제안은 본말 전도된 정치공학적 접근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선거공학적 접근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새로운 정치를 하려는 소신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관련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공무원시험학원을 찾아 청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들은 '보수 후보 단일화'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보수후보 단일화론은 해당 행위라며 유승민 의원을 면전에서 비판했지만, 유 의원은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선 5선의 원유철 의원이 대선 전 개헌을 제안하며, 대선출마를 선언했고, 3선의 안상수 의원도 출판기념회에서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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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정’ 공방 계속…‘보수 단일화’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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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6 23:17:57
- 수정2017-02-06 2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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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을 둘러싸고 야권에선 오늘도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범보수진영에서도 '보수 단일화론'을 놓고 대선주자들이 충돌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권과도 연정을 할 수 있다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 논란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산 대상과 청산 주체간 이종교배는 안된다"며 비판했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잘못된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했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대연정 같은 밀실에서 하는 구정치를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연정 대상으로 거론된 새누리당도 개헌이 전제되지 않은 연정론은 현실성이 없고 혼란만 부추긴다며 경계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헌법에 규정 없는 대연정 제안은 본말 전도된 정치공학적 접근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선거공학적 접근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새로운 정치를 하려는 소신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관련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공무원시험학원을 찾아 청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들은 '보수 후보 단일화'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보수후보 단일화론은 해당 행위라며 유승민 의원을 면전에서 비판했지만, 유 의원은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선 5선의 원유철 의원이 대선 전 개헌을 제안하며, 대선출마를 선언했고, 3선의 안상수 의원도 출판기념회에서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을 둘러싸고 야권에선 오늘도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범보수진영에서도 '보수 단일화론'을 놓고 대선주자들이 충돌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권과도 연정을 할 수 있다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 논란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산 대상과 청산 주체간 이종교배는 안된다"며 비판했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잘못된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했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대연정 같은 밀실에서 하는 구정치를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연정 대상으로 거론된 새누리당도 개헌이 전제되지 않은 연정론은 현실성이 없고 혼란만 부추긴다며 경계했습니다.
<녹취> 정우택(새누리당 원내대표) : "헌법에 규정 없는 대연정 제안은 본말 전도된 정치공학적 접근일 뿐입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선거공학적 접근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새로운 정치를 하려는 소신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관련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공무원시험학원을 찾아 청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들은 '보수 후보 단일화'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보수후보 단일화론은 해당 행위라며 유승민 의원을 면전에서 비판했지만, 유 의원은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에선 5선의 원유철 의원이 대선 전 개헌을 제안하며, 대선출마를 선언했고, 3선의 안상수 의원도 출판기념회에서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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