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 흑인 청년에게 폭행·성폭력…인종갈등 격화

입력 2017.02.08 (17:13) 수정 2017.0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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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교외의 경찰관들이 흑인 청년을 검문하면서 성적인 학대와 함께 잔인하게 폭행을 가한 사건이 일어나 인종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22살 흑인 청년이 파리 교외 빈민가에서 마약 단속에 나선 경찰관 4명으로부터 검문을 받는 과정에서 폭행과 성폭력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가해 경찰관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행진이 이어졌고, 일부 시민들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음식점 등을 습격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해당 경찰관들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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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경찰, 흑인 청년에게 폭행·성폭력…인종갈등 격화
    • 입력 2017-02-08 17:14:46
    • 수정2017-02-08 17: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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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교외의 경찰관들이 흑인 청년을 검문하면서 성적인 학대와 함께 잔인하게 폭행을 가한 사건이 일어나 인종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22살 흑인 청년이 파리 교외 빈민가에서 마약 단속에 나선 경찰관 4명으로부터 검문을 받는 과정에서 폭행과 성폭력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가해 경찰관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행진이 이어졌고, 일부 시민들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음식점 등을 습격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해당 경찰관들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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