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긴 가뭄 지나자 ‘폭우’…무너지고 잠기고

입력 2017.02.08 (23:22) 수정 2017.02.0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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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에 오랜 가뭄 끝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토사가 쏟아져 주택 창고가 무너졌습니다.

<녹취> "어, 넘어간다! 넘어가!"

집주인이 밖으로 대피하자마자 안채마저 쓰러지고 맙니다.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에도 산사태가 덮쳤습니다.

흙더미에 깔렸던 운전자는 창 틈으로 간신히 빠져나왔습니다.

<녹취> 아니 후딘(산사태 피해자) : "2차로로 암석이 떨어지는 걸 보고 곧바로 차선을 변경했지만, (제 차를 덮쳤습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긴 가뭄 뒤 최고 1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방류량이 크게 늘면서 대형 댐의 배수로도 파손되고 말았습니다.

차 안에 갇혔던 7명이 구조됐고, 천여 명이 정전이나 침수 등의 피해를 봤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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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8 23:26:44
    • 수정2017-02-08 23: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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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에 오랜 가뭄 끝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토사가 쏟아져 주택 창고가 무너졌습니다.

<녹취> "어, 넘어간다! 넘어가!"

집주인이 밖으로 대피하자마자 안채마저 쓰러지고 맙니다.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에도 산사태가 덮쳤습니다.

흙더미에 깔렸던 운전자는 창 틈으로 간신히 빠져나왔습니다.

<녹취> 아니 후딘(산사태 피해자) : "2차로로 암석이 떨어지는 걸 보고 곧바로 차선을 변경했지만, (제 차를 덮쳤습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긴 가뭄 뒤 최고 1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방류량이 크게 늘면서 대형 댐의 배수로도 파손되고 말았습니다.

차 안에 갇혔던 7명이 구조됐고, 천여 명이 정전이나 침수 등의 피해를 봤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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