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 겨울 축제’ 평창 빛낼 해외★

입력 2017.02.09 (21:53) 수정 2017.02.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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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답게 세계적인 스타들이 평창을 찾습니다.

스키여제 린지 본부터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스타까지, 평창을 빛낼 글로벌 스타들을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스키 월드컵 역대 최다인 77회 우승의 기록을 갖고 있는 린지 본입니다.

실력 뿐 아니라 화려한 외모도 갖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연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글로벌 스타입니다.

평창올림픽 홍보 대사이기도 한 린지 본은 4년 전 소치 대회에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린지 본(미국) : "이번 올림픽의 목표는 금메달 획득입니다. 경기장을 가봤는데 경사가 높고 점프를 많이 해야 하는 까다로운 코스 같았습니다."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의 숀 화이트도 이번 대회 가장 주목받는 스타입니다.

워낙 인기가 높아 비디오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까지 한 화이트는, 소치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해 평창에서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빙상 종목에서는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스벤 크라머가 기대를 모읍니다.

세계선수권에서만 17차례 우승한 장거리의 황제 크라머는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스벤 크라머(네덜란드) : "그동안 지난 올림픽에서는 한 대회 3관왕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달성하고 싶습니다."

남자 피겨에서 4회전 점프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일본의 하뉴 유즈르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 MVP에 빛나는 러시아의 오베츠킨 등 평창을 빛낼 최고 스타들은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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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최대 겨울 축제’ 평창 빛낼 해외★
    • 입력 2017-02-09 21:56:07
    • 수정2017-02-10 16:20:06
    뉴스 9
<앵커 멘트>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답게 세계적인 스타들이 평창을 찾습니다.

스키여제 린지 본부터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스타까지, 평창을 빛낼 글로벌 스타들을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자 스키 월드컵 역대 최다인 77회 우승의 기록을 갖고 있는 린지 본입니다.

실력 뿐 아니라 화려한 외모도 갖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연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글로벌 스타입니다.

평창올림픽 홍보 대사이기도 한 린지 본은 4년 전 소치 대회에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린지 본(미국) : "이번 올림픽의 목표는 금메달 획득입니다. 경기장을 가봤는데 경사가 높고 점프를 많이 해야 하는 까다로운 코스 같았습니다."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의 숀 화이트도 이번 대회 가장 주목받는 스타입니다.

워낙 인기가 높아 비디오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까지 한 화이트는, 소치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해 평창에서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빙상 종목에서는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스벤 크라머가 기대를 모읍니다.

세계선수권에서만 17차례 우승한 장거리의 황제 크라머는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스벤 크라머(네덜란드) : "그동안 지난 올림픽에서는 한 대회 3관왕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달성하고 싶습니다."

남자 피겨에서 4회전 점프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일본의 하뉴 유즈르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 MVP에 빛나는 러시아의 오베츠킨 등 평창을 빛낼 최고 스타들은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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