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승합차 들어올려 어린이 구했다
입력 2017.02.11 (06:36)
수정 2017.02.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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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통사고로 승합차 아래에 깔린 어린이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를 들어올리고 구조했습니다.
그 덕에 이 어린이는 찰과상만 입고 무사할 수 있었는데요, 이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승합차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바닥 쪽을 살핍니다.
11살 난 어린이가 화물차에 치인 뒤 승합차 아래에 깔려버린 위급한 상황.
한 남성이 뛰어와 차에 탄 어린이들을 내리게 하고 아래로 들어가 상황을 살핍니다.
잠시 뒤 사람들이 몰려들어 승합차 뒷쪽을 들기 시작합니다.
깔린 어린이는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현(구조 참여 시민) : "차를 들어달라고 하셨는데 다 같이 차를 들었더니 차가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그분이 다행히 애를 꺼내 가지고 나오셔서 다행히 애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힘을 모아 구조를 마친 시민들은 119구급대에 어린이를 넘기고 사라졌습니다.
구조를 주도한 남성은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이었습니다.
<인터뷰> 신경민(논산경찰서 교통관리계/경위) : "제가 들어가서 일단 아이한테, 어린이한테 '걱정하지 마라. 아저씨가 구해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하고 안심을 시키고.."
당시 상황은 고스란히 블랙박스에 담겨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교통사고로 승합차 아래에 깔린 어린이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를 들어올리고 구조했습니다.
그 덕에 이 어린이는 찰과상만 입고 무사할 수 있었는데요, 이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승합차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바닥 쪽을 살핍니다.
11살 난 어린이가 화물차에 치인 뒤 승합차 아래에 깔려버린 위급한 상황.
한 남성이 뛰어와 차에 탄 어린이들을 내리게 하고 아래로 들어가 상황을 살핍니다.
잠시 뒤 사람들이 몰려들어 승합차 뒷쪽을 들기 시작합니다.
깔린 어린이는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현(구조 참여 시민) : "차를 들어달라고 하셨는데 다 같이 차를 들었더니 차가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그분이 다행히 애를 꺼내 가지고 나오셔서 다행히 애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힘을 모아 구조를 마친 시민들은 119구급대에 어린이를 넘기고 사라졌습니다.
구조를 주도한 남성은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이었습니다.
<인터뷰> 신경민(논산경찰서 교통관리계/경위) : "제가 들어가서 일단 아이한테, 어린이한테 '걱정하지 마라. 아저씨가 구해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하고 안심을 시키고.."
당시 상황은 고스란히 블랙박스에 담겨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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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승합차 들어올려 어린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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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1 06:38:02
- 수정2017-02-11 07:29:18
<앵커 멘트>
교통사고로 승합차 아래에 깔린 어린이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를 들어올리고 구조했습니다.
그 덕에 이 어린이는 찰과상만 입고 무사할 수 있었는데요, 이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승합차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바닥 쪽을 살핍니다.
11살 난 어린이가 화물차에 치인 뒤 승합차 아래에 깔려버린 위급한 상황.
한 남성이 뛰어와 차에 탄 어린이들을 내리게 하고 아래로 들어가 상황을 살핍니다.
잠시 뒤 사람들이 몰려들어 승합차 뒷쪽을 들기 시작합니다.
깔린 어린이는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현(구조 참여 시민) : "차를 들어달라고 하셨는데 다 같이 차를 들었더니 차가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그분이 다행히 애를 꺼내 가지고 나오셔서 다행히 애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힘을 모아 구조를 마친 시민들은 119구급대에 어린이를 넘기고 사라졌습니다.
구조를 주도한 남성은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이었습니다.
<인터뷰> 신경민(논산경찰서 교통관리계/경위) : "제가 들어가서 일단 아이한테, 어린이한테 '걱정하지 마라. 아저씨가 구해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하고 안심을 시키고.."
당시 상황은 고스란히 블랙박스에 담겨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교통사고로 승합차 아래에 깔린 어린이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를 들어올리고 구조했습니다.
그 덕에 이 어린이는 찰과상만 입고 무사할 수 있었는데요, 이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승합차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바닥 쪽을 살핍니다.
11살 난 어린이가 화물차에 치인 뒤 승합차 아래에 깔려버린 위급한 상황.
한 남성이 뛰어와 차에 탄 어린이들을 내리게 하고 아래로 들어가 상황을 살핍니다.
잠시 뒤 사람들이 몰려들어 승합차 뒷쪽을 들기 시작합니다.
깔린 어린이는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현(구조 참여 시민) : "차를 들어달라고 하셨는데 다 같이 차를 들었더니 차가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그분이 다행히 애를 꺼내 가지고 나오셔서 다행히 애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힘을 모아 구조를 마친 시민들은 119구급대에 어린이를 넘기고 사라졌습니다.
구조를 주도한 남성은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이었습니다.
<인터뷰> 신경민(논산경찰서 교통관리계/경위) : "제가 들어가서 일단 아이한테, 어린이한테 '걱정하지 마라. 아저씨가 구해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하고 안심을 시키고.."
당시 상황은 고스란히 블랙박스에 담겨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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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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