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유럽 국가 일제히 규탄…“단호히 제재”

입력 2017.02.13 (06:10) 수정 2017.0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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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럽연합과 유럽 국가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을 비판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단호한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경고도 뒤따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연합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성명을 통해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 행위를 중단해야 하며, 미사일 개발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6자회담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화에 북한이 즉각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른 시일 안에 유럽 각국의 외교장관들과 접촉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도 일제히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독일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힌 뒤,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지체없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탈리아도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이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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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유럽 국가 일제히 규탄…“단호히 제재”
    • 입력 2017-02-13 06:11:20
    • 수정2017-02-13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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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럽연합과 유럽 국가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을 비판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단호한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경고도 뒤따랐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럽연합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성명을 통해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 행위를 중단해야 하며, 미사일 개발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6자회담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화에 북한이 즉각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른 시일 안에 유럽 각국의 외교장관들과 접촉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도 일제히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독일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힌 뒤,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지체없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탈리아도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이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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