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사상 첫 금메달…역시 평창 ‘기대주’
입력 2017.02.13 (06:24)
수정 2017.02.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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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동계올림픽에 처음 채택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는 우리나라의 전략 종목이기도 한데요,
여자부 세계 1위 김보름이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물 네 명이 한꺼번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400m 트랙을 열여섯 바퀴 도는 매스 스타트.
김보름은 막판까지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선두 싸움을 벌이던 경쟁자들이 넘어지는 가운데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2위로 올라선 김보름은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했습니다.
일본의 다카기마저 제치고 가장 먼저 골인해 홈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김보름은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펼쳐진 세계선수권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며 내년 평창올림픽의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당당히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김보름(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남은 1년동안 더 다부지게 준비하면 평창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는 김상겸이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상겸(스노보드 국가대표) : "삿포로 아시안게임은 좀 더 편하게 시합에 임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했던 이상호가 예선 탈락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프롬메거가 시원한 속도감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처음 채택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는 우리나라의 전략 종목이기도 한데요,
여자부 세계 1위 김보름이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물 네 명이 한꺼번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400m 트랙을 열여섯 바퀴 도는 매스 스타트.
김보름은 막판까지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선두 싸움을 벌이던 경쟁자들이 넘어지는 가운데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2위로 올라선 김보름은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했습니다.
일본의 다카기마저 제치고 가장 먼저 골인해 홈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김보름은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펼쳐진 세계선수권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며 내년 평창올림픽의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당당히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김보름(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남은 1년동안 더 다부지게 준비하면 평창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는 김상겸이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상겸(스노보드 국가대표) : "삿포로 아시안게임은 좀 더 편하게 시합에 임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했던 이상호가 예선 탈락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프롬메거가 시원한 속도감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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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름, 사상 첫 금메달…역시 평창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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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3 06:25:58
- 수정2017-02-13 07:10:02
<앵커 멘트>
평창동계올림픽에 처음 채택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는 우리나라의 전략 종목이기도 한데요,
여자부 세계 1위 김보름이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물 네 명이 한꺼번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400m 트랙을 열여섯 바퀴 도는 매스 스타트.
김보름은 막판까지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선두 싸움을 벌이던 경쟁자들이 넘어지는 가운데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2위로 올라선 김보름은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했습니다.
일본의 다카기마저 제치고 가장 먼저 골인해 홈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김보름은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펼쳐진 세계선수권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며 내년 평창올림픽의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당당히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김보름(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남은 1년동안 더 다부지게 준비하면 평창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는 김상겸이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상겸(스노보드 국가대표) : "삿포로 아시안게임은 좀 더 편하게 시합에 임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했던 이상호가 예선 탈락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프롬메거가 시원한 속도감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처음 채택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는 우리나라의 전략 종목이기도 한데요,
여자부 세계 1위 김보름이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물 네 명이 한꺼번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400m 트랙을 열여섯 바퀴 도는 매스 스타트.
김보름은 막판까지 체력을 비축하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선두 싸움을 벌이던 경쟁자들이 넘어지는 가운데 스퍼트를 시작했습니다.
2위로 올라선 김보름은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했습니다.
일본의 다카기마저 제치고 가장 먼저 골인해 홈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김보름은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펼쳐진 세계선수권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며 내년 평창올림픽의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당당히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김보름(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남은 1년동안 더 다부지게 준비하면 평창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는 김상겸이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상겸(스노보드 국가대표) : "삿포로 아시안게임은 좀 더 편하게 시합에 임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했던 이상호가 예선 탈락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프롬메거가 시원한 속도감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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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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