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건스앤 로지스’ 때문에 화난 멜버른 시민들
입력 2017.02.15 (20:35)
수정 2017.02.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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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록그룹, 건스 앤 로지스가 최근 호주에서 공연을 했는데요.
멤버들이 무대를 향해 걸어갈 때 진행자가 "시드니"라고 외쳐 공연을 보러온 지역 주민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줬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건스 앤 로지스가 선 무대가 시드니가 아니라 멜버른이었기 때문인데요.
두 도시는 식민시절 무역을 둘러싼 갈등으로 100년 넘게 앙숙으로 지내는 관계입니다.
게다가 약속된 시간보다 무대에 늦게 올라 관객들의 화를 더 키웠다는데요.
공연을 마친 후 건스 앤 로지스는 SNS를 통해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멤버들이 무대를 향해 걸어갈 때 진행자가 "시드니"라고 외쳐 공연을 보러온 지역 주민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줬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건스 앤 로지스가 선 무대가 시드니가 아니라 멜버른이었기 때문인데요.
두 도시는 식민시절 무역을 둘러싼 갈등으로 100년 넘게 앙숙으로 지내는 관계입니다.
게다가 약속된 시간보다 무대에 늦게 올라 관객들의 화를 더 키웠다는데요.
공연을 마친 후 건스 앤 로지스는 SNS를 통해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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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건스앤 로지스’ 때문에 화난 멜버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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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5 20:26:43
- 수정2017-02-15 20:43:55
미국 록그룹, 건스 앤 로지스가 최근 호주에서 공연을 했는데요.
멤버들이 무대를 향해 걸어갈 때 진행자가 "시드니"라고 외쳐 공연을 보러온 지역 주민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줬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건스 앤 로지스가 선 무대가 시드니가 아니라 멜버른이었기 때문인데요.
두 도시는 식민시절 무역을 둘러싼 갈등으로 100년 넘게 앙숙으로 지내는 관계입니다.
게다가 약속된 시간보다 무대에 늦게 올라 관객들의 화를 더 키웠다는데요.
공연을 마친 후 건스 앤 로지스는 SNS를 통해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멤버들이 무대를 향해 걸어갈 때 진행자가 "시드니"라고 외쳐 공연을 보러온 지역 주민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줬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건스 앤 로지스가 선 무대가 시드니가 아니라 멜버른이었기 때문인데요.
두 도시는 식민시절 무역을 둘러싼 갈등으로 100년 넘게 앙숙으로 지내는 관계입니다.
게다가 약속된 시간보다 무대에 늦게 올라 관객들의 화를 더 키웠다는데요.
공연을 마친 후 건스 앤 로지스는 SNS를 통해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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