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자, 6년 만에 최대 감소
입력 2017.02.20 (12:14)
수정 2017.02.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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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상당수 대기업이 신규채용을 미룬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는 241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6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금융위기 여파가 계속되던 지난 2010년 9월, 6만 명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매달 15만 명 안팎으로 늘었지만, 7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지난 12월에는 만 4천 명 줄며 2012년 5월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대기업 고용 상황이 나빠진 것은 조선, 해운 구조조정 영향에 따른 제조업 불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6만 명 감소해 2009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늘리지 못하는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10대 그룹 중에서 SK와 현대차에서 올해 채용 계획을 밝혔을 뿐 나머지 대부분은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직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상당수 대기업이 신규채용을 미룬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는 241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6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금융위기 여파가 계속되던 지난 2010년 9월, 6만 명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매달 15만 명 안팎으로 늘었지만, 7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지난 12월에는 만 4천 명 줄며 2012년 5월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대기업 고용 상황이 나빠진 것은 조선, 해운 구조조정 영향에 따른 제조업 불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6만 명 감소해 2009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늘리지 못하는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10대 그룹 중에서 SK와 현대차에서 올해 채용 계획을 밝혔을 뿐 나머지 대부분은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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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취업자, 6년 만에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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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20 12:59:42
<앵커 멘트>
직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상당수 대기업이 신규채용을 미룬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는 241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6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금융위기 여파가 계속되던 지난 2010년 9월, 6만 명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매달 15만 명 안팎으로 늘었지만, 7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지난 12월에는 만 4천 명 줄며 2012년 5월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대기업 고용 상황이 나빠진 것은 조선, 해운 구조조정 영향에 따른 제조업 불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6만 명 감소해 2009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늘리지 못하는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10대 그룹 중에서 SK와 현대차에서 올해 채용 계획을 밝혔을 뿐 나머지 대부분은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직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상당수 대기업이 신규채용을 미룬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는 241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6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금융위기 여파가 계속되던 지난 2010년 9월, 6만 명 줄어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매달 15만 명 안팎으로 늘었지만, 7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지난 12월에는 만 4천 명 줄며 2012년 5월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대기업 고용 상황이 나빠진 것은 조선, 해운 구조조정 영향에 따른 제조업 불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6만 명 감소해 2009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늘리지 못하는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10대 그룹 중에서 SK와 현대차에서 올해 채용 계획을 밝혔을 뿐 나머지 대부분은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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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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