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로 사랑의 집짓기
입력 2002.07.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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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보금자리를 직접 만들어주는 해비타트 운동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대학생들이 기금마련을 위해서 오늘부터 자전거 전국일주를 시작했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젊은이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자신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집이 없는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된다는 생각에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이휘향(여성의 집짓기 홍보대사): 사랑의 집짓기 단체에서 하는 사이클링 대회인데 1km, 주자들이 1km를 달릴 때마다 1000원씩의 후원금이 벌어져요.
⊙기자: 30도가 넘는 폭염이 앞을 가로막지만 이들에게는 극복해야 할 도전에 불과합니다.
⊙정민우(참가 대학생): 젊은이로서 할 수 있는 게 땀흘리면서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자: 대학생 레이스단은 오늘 임진각을 출발해 천안, 대전, 김천 등을 거쳐 다음 달 2일 대구를 끝으로 400km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 집 행사에는 일본 대학생 27명이 참가해 우리 대학생들과 함께 힘찬 자전거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올해 해비타트 운동의 목표는 아산, 대구, 파주, 태백 등 전국 4개 지역의 54가구입니다.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모인 젊은이들의 열기는 이 여름의 더위도 녹여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대학생들이 기금마련을 위해서 오늘부터 자전거 전국일주를 시작했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젊은이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자신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집이 없는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된다는 생각에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이휘향(여성의 집짓기 홍보대사): 사랑의 집짓기 단체에서 하는 사이클링 대회인데 1km, 주자들이 1km를 달릴 때마다 1000원씩의 후원금이 벌어져요.
⊙기자: 30도가 넘는 폭염이 앞을 가로막지만 이들에게는 극복해야 할 도전에 불과합니다.
⊙정민우(참가 대학생): 젊은이로서 할 수 있는 게 땀흘리면서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자: 대학생 레이스단은 오늘 임진각을 출발해 천안, 대전, 김천 등을 거쳐 다음 달 2일 대구를 끝으로 400km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 집 행사에는 일본 대학생 27명이 참가해 우리 대학생들과 함께 힘찬 자전거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올해 해비타트 운동의 목표는 아산, 대구, 파주, 태백 등 전국 4개 지역의 54가구입니다.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모인 젊은이들의 열기는 이 여름의 더위도 녹여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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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타기로 사랑의 집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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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보금자리를 직접 만들어주는 해비타트 운동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대학생들이 기금마련을 위해서 오늘부터 자전거 전국일주를 시작했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젊은이들의 힘찬 질주가 시작됐습니다.
자신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집이 없는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된다는 생각에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이휘향(여성의 집짓기 홍보대사): 사랑의 집짓기 단체에서 하는 사이클링 대회인데 1km, 주자들이 1km를 달릴 때마다 1000원씩의 후원금이 벌어져요.
⊙기자: 30도가 넘는 폭염이 앞을 가로막지만 이들에게는 극복해야 할 도전에 불과합니다.
⊙정민우(참가 대학생): 젊은이로서 할 수 있는 게 땀흘리면서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자: 대학생 레이스단은 오늘 임진각을 출발해 천안, 대전, 김천 등을 거쳐 다음 달 2일 대구를 끝으로 400km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 집 행사에는 일본 대학생 27명이 참가해 우리 대학생들과 함께 힘찬 자전거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올해 해비타트 운동의 목표는 아산, 대구, 파주, 태백 등 전국 4개 지역의 54가구입니다.
무주택자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모인 젊은이들의 열기는 이 여름의 더위도 녹여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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