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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이용해 ‘버섯파리’ 잡는다
입력 2017.02.22 (06:52) 수정 2017.02.22 (07:1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버섯파리는 버섯 생육에 가장 치명적인 해충 가운데 하나입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빛을 이용해 이 버섯파리를 잡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느타리버섯 재배 농장.
재배사 한 가운데 걸려있는 그물망 안에 자그만한 벌레들이 드글거립니다.
버섯파리입니다.
버섯 뿌리와 배지를 갉아먹어 생산량을 20% 이상 감소시키는 치명적인 해충입니다.
그러나 이 포획기를 설치한 이후 버섯파리 피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김광섭(버섯재배) : "버섯은 살충제나 살균제를 쓸 수가 없는데이 포획기를 쓰고 나서는 80~90% 정도 파리를 잡을 수 있어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이 포획기는 버섯파리가 좋아하는 특정 영역대의 자외선을 이용해 버섯파리를 유인합니다.
친환경적이면서 유인효과가 뛰어나 특허등록까지 마쳤습니다.
특히 버섯파리 밀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이 포획기를 설치하면 초기 확산을 억제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특허기술을 민간업체에 이전해 버섯파리 포획기를 본격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민구(경북농업기술원) : "작목별로 맞춤형 버섯파리 포획기를 개발해 농가 기술지도와 컨설팅할 계획."
또 버섯 품종과 재배사 면적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포획기 설치 방법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버섯파리는 버섯 생육에 가장 치명적인 해충 가운데 하나입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빛을 이용해 이 버섯파리를 잡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느타리버섯 재배 농장.
재배사 한 가운데 걸려있는 그물망 안에 자그만한 벌레들이 드글거립니다.
버섯파리입니다.
버섯 뿌리와 배지를 갉아먹어 생산량을 20% 이상 감소시키는 치명적인 해충입니다.
그러나 이 포획기를 설치한 이후 버섯파리 피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김광섭(버섯재배) : "버섯은 살충제나 살균제를 쓸 수가 없는데이 포획기를 쓰고 나서는 80~90% 정도 파리를 잡을 수 있어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이 포획기는 버섯파리가 좋아하는 특정 영역대의 자외선을 이용해 버섯파리를 유인합니다.
친환경적이면서 유인효과가 뛰어나 특허등록까지 마쳤습니다.
특히 버섯파리 밀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이 포획기를 설치하면 초기 확산을 억제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특허기술을 민간업체에 이전해 버섯파리 포획기를 본격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민구(경북농업기술원) : "작목별로 맞춤형 버섯파리 포획기를 개발해 농가 기술지도와 컨설팅할 계획."
또 버섯 품종과 재배사 면적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포획기 설치 방법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빛 이용해 ‘버섯파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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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2 06:54:21
- 수정2017-02-22 07:16:52

<앵커 멘트>
버섯파리는 버섯 생육에 가장 치명적인 해충 가운데 하나입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빛을 이용해 이 버섯파리를 잡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느타리버섯 재배 농장.
재배사 한 가운데 걸려있는 그물망 안에 자그만한 벌레들이 드글거립니다.
버섯파리입니다.
버섯 뿌리와 배지를 갉아먹어 생산량을 20% 이상 감소시키는 치명적인 해충입니다.
그러나 이 포획기를 설치한 이후 버섯파리 피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김광섭(버섯재배) : "버섯은 살충제나 살균제를 쓸 수가 없는데이 포획기를 쓰고 나서는 80~90% 정도 파리를 잡을 수 있어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이 포획기는 버섯파리가 좋아하는 특정 영역대의 자외선을 이용해 버섯파리를 유인합니다.
친환경적이면서 유인효과가 뛰어나 특허등록까지 마쳤습니다.
특히 버섯파리 밀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이 포획기를 설치하면 초기 확산을 억제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특허기술을 민간업체에 이전해 버섯파리 포획기를 본격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민구(경북농업기술원) : "작목별로 맞춤형 버섯파리 포획기를 개발해 농가 기술지도와 컨설팅할 계획."
또 버섯 품종과 재배사 면적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포획기 설치 방법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버섯파리는 버섯 생육에 가장 치명적인 해충 가운데 하나입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빛을 이용해 이 버섯파리를 잡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느타리버섯 재배 농장.
재배사 한 가운데 걸려있는 그물망 안에 자그만한 벌레들이 드글거립니다.
버섯파리입니다.
버섯 뿌리와 배지를 갉아먹어 생산량을 20% 이상 감소시키는 치명적인 해충입니다.
그러나 이 포획기를 설치한 이후 버섯파리 피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인터뷰> 김광섭(버섯재배) : "버섯은 살충제나 살균제를 쓸 수가 없는데이 포획기를 쓰고 나서는 80~90% 정도 파리를 잡을 수 있어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이 포획기는 버섯파리가 좋아하는 특정 영역대의 자외선을 이용해 버섯파리를 유인합니다.
친환경적이면서 유인효과가 뛰어나 특허등록까지 마쳤습니다.
특히 버섯파리 밀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이 포획기를 설치하면 초기 확산을 억제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특허기술을 민간업체에 이전해 버섯파리 포획기를 본격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민구(경북농업기술원) : "작목별로 맞춤형 버섯파리 포획기를 개발해 농가 기술지도와 컨설팅할 계획."
또 버섯 품종과 재배사 면적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포획기 설치 방법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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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kh2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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