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④ 소년공의 인간승리 드라마, 그 끝은?…이재명 편

KBS 영상자료를 토대로 주요 대선주자들의 인생 역정을 정리한 대선주자 과거사 시리즈, 네 번째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을 살펴본다.

이재명 시장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공장에서 돈을 벌어야 했던 극빈층이었지만, 뜨거운 학구열로 검정고시를 거쳐 사법고시를 통과하는 입지전적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갔다.

변호사가 된 뒤에도 호의호식하지 않고 시민단체 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움직임을 이어갔으며, 2005년엔 정계에까지 진출했다.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뒤 재선에까지 성공했으며 '청년배당제' 등 파격적인 복지 정책 실험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의 직설 화법은 열성적 지지와 반감을 동시에 얻고 있다. 그런 화법의 배경이기도 한 그의 지난 삶을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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