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언 호수 위에서 기념사진 찍다가…‘아찔’

입력 2017.02.22 (23:27) 수정 2017.02.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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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언 호수 위에서 놀던 10대 일곱 명이 한꺼번에 물속에 빠졌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모인 순간 얼음이 갈라졌다고 합니다.

언 호수 위를 살금살금 내딛는 십대들, 미끄러지며 신나게 놀다가, 7명이 한꺼번에물속에 빠져 허우적댑니다.

벗어나려고 할수록 얼음은 더 크게 갈라집니다.

<녹취> 케빈 맥퀸(언 호수에 빠진 소년) : "숨을 못 쉴 듯이 가슴이 답답했어요. 다같이 가라앉고 있었고, 서로 꼭 붙들었어요."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이 주변에서 사다리를 구해 아이들을 차례로 끌어올렸습니다.

<녹취> 버넷 조너스(소년들 구한 남성) : "제가 어떻게 될까 봐 걱정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우선 아이들부터 구해야겠다고만 생각했죠."

호수 위 얼음판이 무척 얇았지만, 눈으로 뒤덮여 두께가 가늠이 안 되는 상태였는데요.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한곳에 모이자마자 쩍 하고 갈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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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2 23:32:56
    • 수정2017-02-22 2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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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언 호수 위에서 놀던 10대 일곱 명이 한꺼번에 물속에 빠졌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모인 순간 얼음이 갈라졌다고 합니다.

언 호수 위를 살금살금 내딛는 십대들, 미끄러지며 신나게 놀다가, 7명이 한꺼번에물속에 빠져 허우적댑니다.

벗어나려고 할수록 얼음은 더 크게 갈라집니다.

<녹취> 케빈 맥퀸(언 호수에 빠진 소년) : "숨을 못 쉴 듯이 가슴이 답답했어요. 다같이 가라앉고 있었고, 서로 꼭 붙들었어요."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이 주변에서 사다리를 구해 아이들을 차례로 끌어올렸습니다.

<녹취> 버넷 조너스(소년들 구한 남성) : "제가 어떻게 될까 봐 걱정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우선 아이들부터 구해야겠다고만 생각했죠."

호수 위 얼음판이 무척 얇았지만, 눈으로 뒤덮여 두께가 가늠이 안 되는 상태였는데요.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한곳에 모이자마자 쩍 하고 갈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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