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훌쩍 자란 ‘그때 그 꼬마’…추억의 아역 스타들

입력 2017.02.23 (07:29) 수정 2017.02.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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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년 전, 티비에서 보던 그 꼬마들이 벌써 이렇게 컸습니다.

훌쩍 자란 아역 스타들 모습 보시면, 세월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으실텐데요.

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반가운 얼굴들 만나보시죠.

<리포트>

왠지 모르게 낯익은 이 얼굴,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녹취> 노희지 : "어릴 때 꼬마 요리사로 활동했었던 노희지 입니다. "

노희지씨는 최근 훌쩍 자란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녹취> 노희지 : "스물 아홉이요. (결혼도 하셨어요?) 네."

추억 속 또 다른 아역 스타들, 잘 지내고 있을까요?

'정답소녀'로 활약했던 김수정 양은 어느덧 중학생이 돼 한 영화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고요.

영화 과속스캔들의 꼬마 왕석현 군은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였습니다.

사실 아역 스타들은 어린 시절 각인되는 이미지 탓에 성인이 돼서도 활동에 제약을 받는 부담도 있는데요.

김성은 씨는 '미달이'라는 꼬리표 떄문에 사춘기 때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리틀 황신혜'로 불린 이세영 씨도 아역 출신의 부담감을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녹취> 이세영(배우/지난 2011년) : "(아역 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어요. 여러 작품들 보면서 준비하고 있고요."

하지만 최근 주말드라마 주연으로 아역 시절보다 더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죠.

김유정, 유승호 씨처럼 아역을 지나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스타들도 늘고 있는데요.

추억 속 아역들의 반가운 등장, 대중들도 큰 관심으로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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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훌쩍 자란 ‘그때 그 꼬마’…추억의 아역 스타들
    • 입력 2017-02-23 07:38:58
    • 수정2017-02-23 08: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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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년 전, 티비에서 보던 그 꼬마들이 벌써 이렇게 컸습니다.

훌쩍 자란 아역 스타들 모습 보시면, 세월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으실텐데요.

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반가운 얼굴들 만나보시죠.

<리포트>

왠지 모르게 낯익은 이 얼굴,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녹취> 노희지 : "어릴 때 꼬마 요리사로 활동했었던 노희지 입니다. "

노희지씨는 최근 훌쩍 자란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녹취> 노희지 : "스물 아홉이요. (결혼도 하셨어요?) 네."

추억 속 또 다른 아역 스타들, 잘 지내고 있을까요?

'정답소녀'로 활약했던 김수정 양은 어느덧 중학생이 돼 한 영화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고요.

영화 과속스캔들의 꼬마 왕석현 군은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였습니다.

사실 아역 스타들은 어린 시절 각인되는 이미지 탓에 성인이 돼서도 활동에 제약을 받는 부담도 있는데요.

김성은 씨는 '미달이'라는 꼬리표 떄문에 사춘기 때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리틀 황신혜'로 불린 이세영 씨도 아역 출신의 부담감을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녹취> 이세영(배우/지난 2011년) : "(아역 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어요. 여러 작품들 보면서 준비하고 있고요."

하지만 최근 주말드라마 주연으로 아역 시절보다 더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죠.

김유정, 유승호 씨처럼 아역을 지나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스타들도 늘고 있는데요.

추억 속 아역들의 반가운 등장, 대중들도 큰 관심으로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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