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2분의 예술’ 유리 공예의 세계 외

입력 2017.02.24 (12:52) 수정 2017.02.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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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학창 시절 미술 시간에 찰흙으로 이것저것 만들던 기억, 누구나 갖고 계시죠?

고온의 유리액을 찰흙처럼 자유자재로 만지는 남성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새빨갛게 달아오른 유리액 덩어리를 작은 집게 하나로 꼬집듯 다듬으니~

앞다리가 쏙~ 뒷다리가 쑥~!

금세 말의 모양을 갖춰가기 시작합니다.

미국 워싱턴 주의 한 공예소에서 유리 장인의 수작업 과정을 밀착 촬영한 영상인데요.

보기엔 무척 쉬워 보이죠?

하지만, 1천 도가 넘는 고온의 유리액으로 2분 안에 작품을 만들어 내야하기때문에 웬만한 실력자는 도전조차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실력을 갖추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을지, 유리 장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이네요.

사육사와 아기 판다의 ‘밀고 당기기’

중국 쓰촨 성의 판다 보호센터.

할 일이 많은 사육사는 판다가 먹을 대나무를 이곳저곳에 꽂느라 바쁘기만 한데요.

하지만, 그런 사정을 알 리 없는 어린 판다.

사육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놀아달라며 방해 작전을 펼칩니다.

"너랑 놀아줄 시간 없어!"

단호한 사육사, 멀찌감치 아기 판다를 떼어놓는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먼 길을 돌고 돌아 또다시 사육사에게 달려가 다리에 껌딱지처럼 찰싹 달라붙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아기 판다와 바쁜 사육사의 밀고 당기기,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될 것 같죠?

“함께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한 아이가 '노'를 외치자 그대로 따라 하는 두 친구.

같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세 꼬마, 따라하기 놀이에 푹 빠졌는데요.

"한 번 더 해볼까?"

이번에도 '노'를 외쳐보는데~

아뿔싸!

행동이 너무 과했던 걸까요?

그대로 뒤로 넘어가 버린 세 꼬마!

놀랐을 법도 한데, 까르르 또다시 웃습니다.

함께 할 수 있다면 두려울 게 없는 꼬마 삼총사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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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2분의 예술’ 유리 공예의 세계 외
    • 입력 2017-02-24 12:53:14
    • 수정2017-02-24 13:07:31
    뉴스 12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학창 시절 미술 시간에 찰흙으로 이것저것 만들던 기억, 누구나 갖고 계시죠?

고온의 유리액을 찰흙처럼 자유자재로 만지는 남성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새빨갛게 달아오른 유리액 덩어리를 작은 집게 하나로 꼬집듯 다듬으니~

앞다리가 쏙~ 뒷다리가 쑥~!

금세 말의 모양을 갖춰가기 시작합니다.

미국 워싱턴 주의 한 공예소에서 유리 장인의 수작업 과정을 밀착 촬영한 영상인데요.

보기엔 무척 쉬워 보이죠?

하지만, 1천 도가 넘는 고온의 유리액으로 2분 안에 작품을 만들어 내야하기때문에 웬만한 실력자는 도전조차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실력을 갖추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을지, 유리 장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이네요.

사육사와 아기 판다의 ‘밀고 당기기’

중국 쓰촨 성의 판다 보호센터.

할 일이 많은 사육사는 판다가 먹을 대나무를 이곳저곳에 꽂느라 바쁘기만 한데요.

하지만, 그런 사정을 알 리 없는 어린 판다.

사육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놀아달라며 방해 작전을 펼칩니다.

"너랑 놀아줄 시간 없어!"

단호한 사육사, 멀찌감치 아기 판다를 떼어놓는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먼 길을 돌고 돌아 또다시 사육사에게 달려가 다리에 껌딱지처럼 찰싹 달라붙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아기 판다와 바쁜 사육사의 밀고 당기기,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될 것 같죠?

“함께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한 아이가 '노'를 외치자 그대로 따라 하는 두 친구.

같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세 꼬마, 따라하기 놀이에 푹 빠졌는데요.

"한 번 더 해볼까?"

이번에도 '노'를 외쳐보는데~

아뿔싸!

행동이 너무 과했던 걸까요?

그대로 뒤로 넘어가 버린 세 꼬마!

놀랐을 법도 한데, 까르르 또다시 웃습니다.

함께 할 수 있다면 두려울 게 없는 꼬마 삼총사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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