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칠레 폭우로 홍수·산사태…400만 명 단수 피해

입력 2017.02.27 (20:32) 수정 2017.02.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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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주말 내내 이어진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도 산티아고의 주요 식수원인 마이포 강으로 진흙과 돌 조각 등이 유입돼, 시 당국은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티아고 전체 인구 중 60%가 넘는 약 400만 명이 마실 물조차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다리가 끊어지고 도로가 유실되면서 산티아고 동부 지역에서는 3천3백여 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칠레 내무부는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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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7 20:37:02
    • 수정2017-02-27 21: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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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주말 내내 이어진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도 산티아고의 주요 식수원인 마이포 강으로 진흙과 돌 조각 등이 유입돼, 시 당국은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산티아고 전체 인구 중 60%가 넘는 약 400만 명이 마실 물조차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다리가 끊어지고 도로가 유실되면서 산티아고 동부 지역에서는 3천3백여 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칠레 내무부는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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