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독일, 매일 10건 씩 ‘난민 증오범죄’ 발생

입력 2017.02.27 (20:33) 수정 2017.02.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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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지난해 난민 혐오범죄가 하루 10번꼴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내무부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에서 난민과 난민보호소를 상대로 한 공격이 3천5백여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사상자만 560명, 여기에는 어린이 43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난민 혐오범죄 급증은 2015년 독일이 89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면서부터 나타났는데요.

독일 내에 강해지고 있는 반난민 정서가 이같은 증오범죄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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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7 20:37:02
    • 수정2017-02-27 2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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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지난해 난민 혐오범죄가 하루 10번꼴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내무부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에서 난민과 난민보호소를 상대로 한 공격이 3천5백여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사상자만 560명, 여기에는 어린이 43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난민 혐오범죄 급증은 2015년 독일이 89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면서부터 나타났는데요.

독일 내에 강해지고 있는 반난민 정서가 이같은 증오범죄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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