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들 “준단교 가능성 배제 못 해”

입력 2017.02.28 (19:16) 수정 2017.02.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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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들이 롯데가 자사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한데 대해 한국과 단교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중국의 전략 안보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인민일보의 소셜미디어 매체인 '협객도'는 사드를 배치하면 한국에 정치 군사적 수단으로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영 CCTV는 이번 조치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하며, 중국은 롯데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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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매체들 “준단교 가능성 배제 못 해”
    • 입력 2017-02-28 19:17:58
    • 수정2017-02-28 1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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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들이 롯데가 자사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한데 대해 한국과 단교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중국의 전략 안보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인민일보의 소셜미디어 매체인 '협객도'는 사드를 배치하면 한국에 정치 군사적 수단으로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영 CCTV는 이번 조치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하며, 중국은 롯데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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