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비행기 추락 잇따라…7명 사상
입력 2017.03.01 (07:20)
수정 2017.03.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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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경비행기가 잇따라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한 대는 마을에 추락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뻔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스나 경비행기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급강하합니다.
곧바로 섬광과 함께 검은 연기에 휩싸입니다.
근처 지역공항에서 불과 3.2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 한복판입니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비행기와 집 두 채를 불태웠습니다.
주민들이 먼저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타고 있던 남성 1명과 여성 4명 가운데 온전히 빠져나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녹취> 무어(리버사이드 소방대장) : "5명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이 숨졌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마을주민들이 다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항공당국은 사고기가 세 번째 시도 끝에 이륙했다는 증언에 따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주민 : "정말 믿기 어려운 사고예요. 집 두채가 다 탔잖아요. 나도 아이들, 가족과 함께 여기 사는데..."
콜로라도에서는 저수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잠수부들이 탑승한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에서 경비행기가 잇따라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한 대는 마을에 추락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뻔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스나 경비행기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급강하합니다.
곧바로 섬광과 함께 검은 연기에 휩싸입니다.
근처 지역공항에서 불과 3.2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 한복판입니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비행기와 집 두 채를 불태웠습니다.
주민들이 먼저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타고 있던 남성 1명과 여성 4명 가운데 온전히 빠져나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녹취> 무어(리버사이드 소방대장) : "5명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이 숨졌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마을주민들이 다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항공당국은 사고기가 세 번째 시도 끝에 이륙했다는 증언에 따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주민 : "정말 믿기 어려운 사고예요. 집 두채가 다 탔잖아요. 나도 아이들, 가족과 함께 여기 사는데..."
콜로라도에서는 저수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잠수부들이 탑승한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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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경비행기 추락 잇따라…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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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1 07:26:13
- 수정2017-03-01 09:11:24
<앵커 멘트>
미국에서 경비행기가 잇따라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한 대는 마을에 추락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뻔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스나 경비행기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급강하합니다.
곧바로 섬광과 함께 검은 연기에 휩싸입니다.
근처 지역공항에서 불과 3.2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 한복판입니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비행기와 집 두 채를 불태웠습니다.
주민들이 먼저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타고 있던 남성 1명과 여성 4명 가운데 온전히 빠져나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녹취> 무어(리버사이드 소방대장) : "5명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이 숨졌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마을주민들이 다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항공당국은 사고기가 세 번째 시도 끝에 이륙했다는 증언에 따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주민 : "정말 믿기 어려운 사고예요. 집 두채가 다 탔잖아요. 나도 아이들, 가족과 함께 여기 사는데..."
콜로라도에서는 저수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잠수부들이 탑승한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에서 경비행기가 잇따라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한 대는 마을에 추락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뻔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스나 경비행기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급강하합니다.
곧바로 섬광과 함께 검은 연기에 휩싸입니다.
근처 지역공항에서 불과 3.2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 한복판입니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비행기와 집 두 채를 불태웠습니다.
주민들이 먼저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타고 있던 남성 1명과 여성 4명 가운데 온전히 빠져나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녹취> 무어(리버사이드 소방대장) : "5명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이 숨졌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마을주민들이 다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항공당국은 사고기가 세 번째 시도 끝에 이륙했다는 증언에 따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주민 : "정말 믿기 어려운 사고예요. 집 두채가 다 탔잖아요. 나도 아이들, 가족과 함께 여기 사는데..."
콜로라도에서는 저수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잠수부들이 탑승한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부상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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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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