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 사인 거절 논란…팬들과 몸싸움

입력 2017.03.01 (21:53) 수정 2017.03.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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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인 폴 포그바가 사인 요청을 거절했다가 그만 팬들에게 공격 당하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분한 두 남성을 종업원들이 다급하게 막아섭니다.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욕설까지 쏟아냅니다.

공격 대상은 경기를 마치고 식당을 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그바.

조용히 식사하고 싶다며 포그바가 사인 요청을 거절하자 벌어진 일입니다.

화가 난 두 남성은 접시를 집어 던지는가 하면, 포그바를 구석에 몰아넣고 사과까지 요구했습니다.

종업원들과 일행의 저지 덕분에 포그바는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피했습니다.

이스라엘 프로축구 경기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수탉 한 마리 때문에 중단됐습니다.

마치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듯 경비원들 사이를 빠져나갑니다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뒤로 한 채 결국 유유히 그라운드 밖으로 퇴장합니다.

웨스트브룩의 석점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한 발 빠른 돌파에 수비진도 꼼짝을 못합니다.

상대를 완벽히 속이는 도움까지.

43득점, 11리바운드, 10도움.

웨스트브룩은 올시즌 60번째 경기에서 서른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4쿼터 막바지 역전슛까지 성공시킨 웨스트브룩의 활약 속에, 오클라호마가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나온 환상적인 수비 장면입니다.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선수 자신도 미소를 감추지 못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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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포그바, 사인 거절 논란…팬들과 몸싸움
    • 입력 2017-03-01 21:54:51
    • 수정2017-03-01 22: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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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인 폴 포그바가 사인 요청을 거절했다가 그만 팬들에게 공격 당하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분한 두 남성을 종업원들이 다급하게 막아섭니다.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욕설까지 쏟아냅니다.

공격 대상은 경기를 마치고 식당을 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그바.

조용히 식사하고 싶다며 포그바가 사인 요청을 거절하자 벌어진 일입니다.

화가 난 두 남성은 접시를 집어 던지는가 하면, 포그바를 구석에 몰아넣고 사과까지 요구했습니다.

종업원들과 일행의 저지 덕분에 포그바는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피했습니다.

이스라엘 프로축구 경기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수탉 한 마리 때문에 중단됐습니다.

마치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듯 경비원들 사이를 빠져나갑니다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뒤로 한 채 결국 유유히 그라운드 밖으로 퇴장합니다.

웨스트브룩의 석점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한 발 빠른 돌파에 수비진도 꼼짝을 못합니다.

상대를 완벽히 속이는 도움까지.

43득점, 11리바운드, 10도움.

웨스트브룩은 올시즌 60번째 경기에서 서른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4쿼터 막바지 역전슛까지 성공시킨 웨스트브룩의 활약 속에, 오클라호마가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나온 환상적인 수비 장면입니다.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선수 자신도 미소를 감추지 못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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