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동맹국, 방위비 더 내야”…“도발에 맞설 것”
입력 2017.03.02 (06:01)
수정 2017.03.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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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40일 만에 첫 상하원 합동 연설을 했습니다.
미국 경제 재건과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에는 방위비를 더 부담하라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방위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동맹국들이 공정한 몫의 비용(방위비)을 내기를 기대합니다."
북한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란 탄도 미사일을 경고하고 군사 도발엔 힘으로 맞설 것이란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전쟁을 막아야겠지만, 전쟁을 치러야 한다면 싸워서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66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트럼프는 세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강력한 이민정책 등을 통한 안전한 미국을 약속했습니다.
연설을 관통한 주제는 미국의 힘과 통합.
작전 중 순직한 해군 특수요원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며 애국심에 호소하자 2분 이상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여야가 하나 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라이언 중사의 유산은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라이언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미 언론은 일방주의적 태도를 보이던 트럼프가 의회 연설에선 통합과 유연성, 의회와의 협치 의사를 내비쳤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국정 장악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이민 정책과 오바마케어 등 야당과 첨예하게 맞선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40일 만에 첫 상하원 합동 연설을 했습니다.
미국 경제 재건과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에는 방위비를 더 부담하라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방위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동맹국들이 공정한 몫의 비용(방위비)을 내기를 기대합니다."
북한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란 탄도 미사일을 경고하고 군사 도발엔 힘으로 맞설 것이란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전쟁을 막아야겠지만, 전쟁을 치러야 한다면 싸워서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66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트럼프는 세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강력한 이민정책 등을 통한 안전한 미국을 약속했습니다.
연설을 관통한 주제는 미국의 힘과 통합.
작전 중 순직한 해군 특수요원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며 애국심에 호소하자 2분 이상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여야가 하나 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라이언 중사의 유산은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라이언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미 언론은 일방주의적 태도를 보이던 트럼프가 의회 연설에선 통합과 유연성, 의회와의 협치 의사를 내비쳤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국정 장악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이민 정책과 오바마케어 등 야당과 첨예하게 맞선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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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동맹국, 방위비 더 내야”…“도발에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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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2 06:03:35
- 수정2017-03-02 06:14:18
![](/data/news/2017/03/02/3437726_20.jpg)
<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40일 만에 첫 상하원 합동 연설을 했습니다.
미국 경제 재건과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에는 방위비를 더 부담하라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방위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동맹국들이 공정한 몫의 비용(방위비)을 내기를 기대합니다."
북한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란 탄도 미사일을 경고하고 군사 도발엔 힘으로 맞설 것이란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전쟁을 막아야겠지만, 전쟁을 치러야 한다면 싸워서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66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트럼프는 세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강력한 이민정책 등을 통한 안전한 미국을 약속했습니다.
연설을 관통한 주제는 미국의 힘과 통합.
작전 중 순직한 해군 특수요원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며 애국심에 호소하자 2분 이상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여야가 하나 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라이언 중사의 유산은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라이언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미 언론은 일방주의적 태도를 보이던 트럼프가 의회 연설에선 통합과 유연성, 의회와의 협치 의사를 내비쳤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국정 장악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이민 정책과 오바마케어 등 야당과 첨예하게 맞선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40일 만에 첫 상하원 합동 연설을 했습니다.
미국 경제 재건과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에는 방위비를 더 부담하라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방위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동맹국들이 공정한 몫의 비용(방위비)을 내기를 기대합니다."
북한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란 탄도 미사일을 경고하고 군사 도발엔 힘으로 맞설 것이란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전쟁을 막아야겠지만, 전쟁을 치러야 한다면 싸워서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66분간 진행된 연설에서 트럼프는 세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강력한 이민정책 등을 통한 안전한 미국을 약속했습니다.
연설을 관통한 주제는 미국의 힘과 통합.
작전 중 순직한 해군 특수요원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며 애국심에 호소하자 2분 이상 기립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여야가 하나 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라이언 중사의 유산은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라이언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미 언론은 일방주의적 태도를 보이던 트럼프가 의회 연설에선 통합과 유연성, 의회와의 협치 의사를 내비쳤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국정 장악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이민 정책과 오바마케어 등 야당과 첨예하게 맞선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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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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