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번 주 개봉 영화 ‘해빙’ 외
입력 2017.03.02 (07:31)
수정 2017.03.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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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강이 녹으면서 떠오르는 살인 사건의 비밀을 그린, 스릴러 영화 '해빙'이 이번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그밖에 개봉영화 소식, 신선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얼었던 한강이 녹고 수면 아래에서 시체가 떠오르자,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이 드러납니다.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한 남자와 주변 인물들간의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렸습니다.
<인터뷰> 조진웅(배우) : "승훈(주인공)의 어떤 심리, 그리고 상황이 주는, 공간이 주는 그런 어떤 오묘한 카테고리들이 엮여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를 만납니다.
살인자의 딸이라는 비난 속에 왕따가 된 소녀와, 소녀에게 다가가는 소년이 서로의 마음을 녹여가는 내용입니다.
우연히 '커피 친구'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 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됩니다.
배우 오지호와 윤진서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6백만 유대인의 추방과 학살을 주도한 나치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이 열리던 날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아이히만의 실체를 생중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송 제작자들을 그려내며, '악의 평범성'이라는 굵직한 주제를 관객들에게 던집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한강이 녹으면서 떠오르는 살인 사건의 비밀을 그린, 스릴러 영화 '해빙'이 이번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그밖에 개봉영화 소식, 신선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얼었던 한강이 녹고 수면 아래에서 시체가 떠오르자,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이 드러납니다.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한 남자와 주변 인물들간의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렸습니다.
<인터뷰> 조진웅(배우) : "승훈(주인공)의 어떤 심리, 그리고 상황이 주는, 공간이 주는 그런 어떤 오묘한 카테고리들이 엮여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를 만납니다.
살인자의 딸이라는 비난 속에 왕따가 된 소녀와, 소녀에게 다가가는 소년이 서로의 마음을 녹여가는 내용입니다.
우연히 '커피 친구'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 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됩니다.
배우 오지호와 윤진서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6백만 유대인의 추방과 학살을 주도한 나치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이 열리던 날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아이히만의 실체를 생중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송 제작자들을 그려내며, '악의 평범성'이라는 굵직한 주제를 관객들에게 던집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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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이번 주 개봉 영화 ‘해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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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2 07:35:43
- 수정2017-03-02 13:10:45
<앵커 멘트>
한강이 녹으면서 떠오르는 살인 사건의 비밀을 그린, 스릴러 영화 '해빙'이 이번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그밖에 개봉영화 소식, 신선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얼었던 한강이 녹고 수면 아래에서 시체가 떠오르자,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이 드러납니다.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한 남자와 주변 인물들간의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렸습니다.
<인터뷰> 조진웅(배우) : "승훈(주인공)의 어떤 심리, 그리고 상황이 주는, 공간이 주는 그런 어떤 오묘한 카테고리들이 엮여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를 만납니다.
살인자의 딸이라는 비난 속에 왕따가 된 소녀와, 소녀에게 다가가는 소년이 서로의 마음을 녹여가는 내용입니다.
우연히 '커피 친구'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 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됩니다.
배우 오지호와 윤진서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6백만 유대인의 추방과 학살을 주도한 나치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이 열리던 날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아이히만의 실체를 생중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송 제작자들을 그려내며, '악의 평범성'이라는 굵직한 주제를 관객들에게 던집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한강이 녹으면서 떠오르는 살인 사건의 비밀을 그린, 스릴러 영화 '해빙'이 이번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그밖에 개봉영화 소식, 신선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얼었던 한강이 녹고 수면 아래에서 시체가 떠오르자,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이 드러납니다.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한 남자와 주변 인물들간의 관계를 긴장감 있게 그렸습니다.
<인터뷰> 조진웅(배우) : "승훈(주인공)의 어떤 심리, 그리고 상황이 주는, 공간이 주는 그런 어떤 오묘한 카테고리들이 엮여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를 만납니다.
살인자의 딸이라는 비난 속에 왕따가 된 소녀와, 소녀에게 다가가는 소년이 서로의 마음을 녹여가는 내용입니다.
우연히 '커피 친구'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 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됩니다.
배우 오지호와 윤진서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6백만 유대인의 추방과 학살을 주도한 나치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이 열리던 날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아이히만의 실체를 생중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송 제작자들을 그려내며, '악의 평범성'이라는 굵직한 주제를 관객들에게 던집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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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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